외환당국, 3분기 '환율 안정'에 2억달러 사들였다[연합뉴스]
외환당국이 지난 3분기(7∼9월)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약 2억달러 규모 외화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31일 공개한 '2024년 3분기 외환당국 순거래'에 따르면 외환 당국은 지난 3분기 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시장에서 1억9200만달러를 순매입했다. 외환당국은 통상 환율의 변동성이 과도하면 시장에 개입하는데, 지난 3분기 하락 방향으로 쏠림이 더 빈번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원/달러 환율은 종가 기준 지난 6월 말 1376.7원에서 9월 말 1307.8원까지 내렸다. 외환 순거래액은 지난 1분기(-18억1500만달러)와 2분기(-57억9600만달러) 내내 순매도를 기록했다가 3분기 순매수를 나타냈다. 4분기에는 환율이 장중 1486.7원까지 급등한 점을 고려하면 외환 순거래액도 순매도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
10년간 6번 연초 효과…내년에도 통할까[이데일리]
최근 10년 동안 코스피 지수가 1월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시기는 총 6번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증시는 미국 기준금리와 관련한 시장 전망에 따라 지수 등락이 나뉘는 경향을 보였다. 내년 초 증시는 고환율과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있으면서도 악재가 선반영돼 가격 매력이 커졌다는 점에서 우려와 기대가 교차하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선 내년까지 이익이 증가하면서도 올해 주가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저평가 업종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3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1월 코스피 지수 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6번 상승하고, 4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2023년이었다. 지난 2023년 1월31일 코스피는 2425.08로 마감해 전월 말(2236.40) 대비 8.44% 상승했다. 내년 연초 효과가 나타날지에 여부에 대해 시장에선 우려와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다. 우선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부과가 본격화하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후퇴할 수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여기에 경기 둔화와 국내 탄핵 정국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이 더해지며 원·달러 환율이 1500선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도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다만 이런 우려 요인을 올 연말에 선반영하며 코스피가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까지 하락, 가격 매력이 높아진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韓 보건의료·산업 기술, 美 80% 수준… 기술격차 2년"[서울경제]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이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약 2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1일 발표한 '2024년 보건의료·산업 기술 수준 평가 결과'에서 질환과 산업 양대 분야 모두 미국이 최고 기술을 보유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한국·중국·일본·유럽·미국의 상대적 보건의료·산업 분야 기술 수준과 격차를 평가해 이를 연구개발 사업 기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 전문가 60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저출산·국가 감염병 극복 등 질환 분야 44개 기술과, 디지털 헬스 등 산업 분야 38개 기술을 평가했다. 미국 다음으로는 유럽, 일본, 한국, 중국 순으로 기술력이 우수했다. 질환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80.3%였고 양국의 시간적 기술 격차는 2.2년이었다. 기술 수준은 지난 조사보다 0.2%포인트 올랐고 격차는 변동이 없었다. 산업 분야에서 한국의 기술 수준은 미국의 79.1%였고 기술 격차는 2.5년이었다. 지난 조사보다 기술 수준이 0.2%포인트 올랐고 기술 격차는 0.3년 단축됐다.
재건축 조합 설립 동의율 '75→70%'로…도정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뉴스1]
국토교통부가 도시정비법, 민간임대주택법,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시정비법 개정안은 8.8대책에서 제시한 정비사업의 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우선 정비사업 단계별 절차가 간소화된다. 지자체가 정비계획 수립 시, 토지등소유자 각각에 대해 분담금을 추산하던 것을 대표 유형에 대해서만 추산하도록 개선한다.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통합심의와 인·허가의제 대상도 확대한다. 통합심의 대상에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성능위주 설계 평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재해영향평가가 추가된다. 인·허가의제 대상에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 설치기준의 적합성 확인이 포함됐다. 현재는 조합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한 후에 지자체가 공공기관에 타당성 검증을 신청하고 있으나,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하기 위한 총회를 거친 이후에는 조합도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2024년 마지막 거래일…희비 엇갈린 중국 증시[머니투데이]
31일 중화권 주요 증시는 희비가 엇갈렸다.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3% 빠진 3351.76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이날 조기 폐장한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09% 오른 2만59.95에 장을 마감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67% 내린 2만3035.1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을 기록했다. 전달보다 0.2포인트 하락했지만, 3개월 연속 확장 추세를 나타냈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위축 국면을 의미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5월부터 다섯 달 연속 경기 위축 국면에 머물렀다가 지난 10월 50.1로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고, 11월에는 50.3까지 상승했다.
내년 상반기 가계대출 스트레스 금리 0.75%p… 수도권 주담대는 1.2%p[조선비즈]
은행연합회는 내년 상반기 가계대출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출시 적용하는 스트레스 금리가 0.75%포인트라고 31일 밝혔다. 은행권이 취급하는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에는 1.20%포인트가 적용된다. 이는 올해 9~12월 스트레스 금리와 동일한 수준이다. 스트레스 금리는 차주가 대출 이용기간 중 금리상승으로 인해 이자상환 부담이 증가할 가능성 등을 감안해 대출한도 산정시 반영하는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다. 실제 대출금리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스트레스 금리는 과거 5년 중 월별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한은 발표) 최고치와 공시 시점 금리의 차이로 산출하되 금리 변동기의 과다 또는 과소 추정 경향을 보완하기 위해 상한(3.0%포인트)과 하한(1.5%포인트)을 설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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