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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이창권, KB금융 부문장으로…안정에 '방점'
주명호 기자
2024.12.26 18:39:19
정기 임원인사 실시…비계열사 교류 확대·외부 인사 영입
이 기사는 2024년 12월 26일 1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왼쪽부터)이재근 KB국민은행장, 이창권 국민카드 사장. (제공=KB금융지주)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KB금융지주가 임기가 만료된 계열사 CEO(최고경영자)를 지주 부문장으로 이동시켰다. 임기 중 검증된 경영관리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활용해 안정성을 추구한다는 셈법으로 읽힌다. 이와 함께 증권 및 자산운용 등 비은행 계열사 출신 경영진 교류도 확대하는 등 은행장 및 계열사 대표이사 인선에 이어 안정 속 변화 기조를 유지했다.


KB금융지주는 26일 경영진 인사를 단행하고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글로벌 부문장,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을 디지털 및 IT 부문장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주요방향은 ▲분야별 전문가 '적소적재' 배치  ▲조직 내 다양성 확보 차원 '계열사 교류 확대' ▲연속성 있는 경영역량 발휘를 위한 '현(現) 계열사 대표이사의 지주 부문장 이동'이다. 이중 계열사 대표이사의 이동에 대해서는 KB금융은 "검증된 경영관리 역량을 그룹 차원에서 활용하고 핵심 사업의 연속성 있는 추진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비은행 계열사 출신 경영진 교류 차원에서는 박영준 KB자산운용 경영기획본부장(전무)이 지주 전략담당(CSO) 전무로, 염홍선 KB증권 리스크관리본부장(전무)이 지주 리스크관리담당(CRO) 전무로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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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임원 중에서는 임대환 부사장(준법감시인)을 비롯해 전무 4명, 상무 3명이 유임됐다. 조영서 부사장은 AI·디지털본부장으로 은행 AI·DT추진그룹 부행장을 겸직하게 됐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책무구조도 본격 시행 및 고조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해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최적임자 선임에 방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국내 경기 하향흐름 및 고환율 등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역량이 입증된 경영진은 유임을 통해 불확실성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고 계열사 우수인재 영입 및 전문성을 고려한 '적소적재' 배치로 그룹 중장기 전략방향인 '효율 경영' 및 '혁신 성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인사를 통해 신규 경영진 21명을 기용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인사의 중점 사항으로 ▲성과주의 원칙의 검증된 우수인재 선임 ▲젊고 역동적인 KB를 위한 세대교체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한 AI 경쟁력 강화 등을 꼽았다.


신규 경영진 21명 중 20명(95.2%)는 1970년대생으로 전면 배치했다. 이와 함께 금융AI 1·2센터장에 외부 출신인 김병집·이경종 상무를 새로이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상무는 1980년생으로 LG AI선임연구원 출신이며, 이 상무는 1978년생으로 NC소프트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신규 임원은 AI와 금융의 접목에 있어 생성형AI, 선행기술 개발 등 혁신 기술에 있어 전문성과 오랜 현장 경험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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