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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VC협회장, 회추위원장에 김지원 대표
한은비, 노만영 기자
2024.12.16 09:47:10
1차 회의 개최…내달 24일 최종 후보 '윤곽'
이 기사는 2024년 12월 13일 23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그래픽=딜사이트 이동훈 부장)

[딜사이트 한은비, 노만영 기자]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제16대 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 1차 회의를 마쳤다. 복수의 후보들이 물망에 오르면서 협회 사상 처음으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VC협회는 이날 오전 회추위 1차 회의를 열고 회추위 위원장에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를 선임했다. 선출 배경으로는 김 대표가 1967년생으로 협회장 후보에 오르지 않은 부회장사 대표 가운데 비교적 연장자에 속하고 25년 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거론된다.


회추위는 위원장 임명 이후 차기 협회장 후보를 모집하기 위한 일정을 조율했다. 후보자 접수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인 것으로 전해진다. 지원자는 협회 회원사 3곳 이상에서 추천을 받아야 예비 후보자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추천서 제출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로 알려진다.


예비 후보에 오른 자는 회추위에서 과반수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최종 후보로 등록된다. 이를 위한 회추위 회의는 내달 24일로 예정돼 있다. 통상 최종 후보가 2명일 경우 이사회를 열어 1명을 선발하고 이후 회원총회의 찬반투표를 거쳐 협회장을 최종 선출한다. 이사회 투표 예정일은 내년 2월 7일로 회원총회 및 취임식은 2월 25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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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번 협회장 선거에 다수의 인사가 출마의사를 표하면서 회추위는 최종 후보로 올릴 인원수를 추후 논의해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VC업계 관계자는 "최종 후보로 3명 이상이 올라간 적은 이제까지 한 번도 없었다"면서 "후보군이 3명 이상으로 추려지면 회추위에서 2명을 우선 골라내는 과정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유력한 차기 협회장 후보로는 현재까지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등이 꼽힌다.


일각에서는 회원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향으로 최종 후보를 다수 구성해 회원총회에서 경선을 치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금까지협회장 선거를 경선으로 진행한 경우는 없다. 지난해 2월 제15대 VC협회장 선거에서 윤건수 현 회장과 김대영 케이넷파트너스 대표가 후보 등록을 하면서 협회 사상 최초로 경선을 예고했지만 김 대표가 이사회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윤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추대됐다.


회추위는 부회장사 등으로 꾸려진다. 현재 VC협회의 부회장단에는 ▲케이넷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아주IB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스톤브릿지벤처스 ▲SJ투자파트너스 ▲스틱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사회에 들어가 있는 VC들은 총 33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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