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블랙스톤이 삼라마이다스(SM)그룹 강남사옥을 1200억원에 인수했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블랙스톤은 한국 블루코브자산운용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662-7번지에 위치한 SM그룹 강남사옥을 인수했다. 해당 건물은 연면적 1만4700㎡,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다. SM그룹은 호텔로 사용하던 해당 건물을 지난 2017년 인수해 오피스로 용도 변경해 사옥으로 활용해왔다.
블랙스톤은 전 세계 부동산 투자 시장의 선두주자로 지난 1991년 부동산 사업부를 발족했다. 부동산 운용자산만 3250억달러에 달하는 등 세계 최대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로 꼽힌다.
블랙스톤은 SM그룹 강남 사옥을 셀렉트 서비스 호텔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시아 전역에 셀렉트 서비스 호텔에 중점을 둔 통합 호텔 투자 및 운영회사인 트레블로지 아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김태래 블랙스톤 한국 부동산 부문 대표는 "한국의 문화와 의료서비스가 글로벌 수요를 창출하는 가운데 여행 및 레저를 매우 유망한 투자 테마 중 하나로 보고 있다"며 "트레블로지와 협력해 서울의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한 곳에서 새로운 셀렉트 서비스 호텔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블랙스톤이 올해 한국에서 진행한 세 번째 부동산 거래다. 블랙스톤은 지난 4월 강남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건물인 아크플레이스를 인수했고 지난달에는 김포에 위치한 대형 물류자산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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