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GS건설이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이지만 원가율 관리 성공으로 영업이익은 두자릿수 증가했다. 신규 수주도 호조를 보이며 향후 실적 개선 기대감을 키웠다.
GS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18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5.9%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10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0.1% 늘었다. 주택 개발사업 투자 이익 영향으로 순이익은 1208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939.5% 급증한 규모다.
올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9조4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고, 누적 영업이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수주는 4조614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785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누적 신규 수주도 12조96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 늘었다. 주요 수주 사업은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5구역 정비사업(5830억원) ▲서울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사업(4600억원) 등이다. 브라질 Ourinhos(오리뇨스) 하수처리 재이용 프로젝트(1조450억원)의 수주도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GS건설은 3분기 부채비율 238.8%로 전기 말 대비 23.7%p(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상황을 대비해 재무 관리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먹거리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며 "올해 7월 발표한 새로운 비전을 기반으로 전략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미래 성장 기반 안정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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