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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밸류업 시동…"매년 1건 이상 기술수출"
최령 기자
2024.10.31 11:10:05
연평균 10% 매출 성장 목표...주주환원율·DPS 30%↑
유한양행 '기업가치 제고 계획'. (출처=유한양행)

[딜사이트 최령 기자] 유한양행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027년까지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수출을 이뤄내고 주당배당금(DPS)를 30%이상 증액하겠다는 계획이다.


유한양행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31일 공시했다. 유한양행은 2027년까지의 목표를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주주환원 계획 두 가지로 나눠 제시했다.


유한양행은 이번에 새로 제시된 밸류업 프로그램에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0% 이상 목표(2024~2027년) ▲2027년 자기자본이익률(ROE) 8% 이상 목표 ▲연구개발(R&D) 혁신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먼저 유한양행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9% 수준이었던 CAGR을 2024~2027년 1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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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현재 7.2% 수준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7년까지 8% 이상으로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자기자본이익률은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1년간 얼마 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유한양행은 R&D 역량 강화 목표도 제시했다. 회사는 의약품과 위탁개발생산(CDMO) 등 본업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기술수출 및 로열티를 통한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매년 1건 이상의 기술수출을 목표로 하며 매년 2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신규 임상시험을 시작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글로벌 혁신신약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제 2의 렉라자'를 확보하고 R&D 투자와 성과의 선순환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환원 정책도 밝혔다. 내년부터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평균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주당배당금(DPS)을 총 30% 이상 증액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2027년까지 보유 또는 매입한 자사주를 1%(주가 15만원 가정, 약1200억원 규모) 소각해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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