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앞두고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최근 롯데그룹에서 빼빼로를 연 매출 1조원의 메가브랜드로 육성하기로 한 이후 한국 고유의 빼빼로데이를 전파해 본격적으로 내외국인 수요를 공략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롯데웰푸드가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에이치알 프로젝트에서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내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로 행사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누적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했다.
빼빼로 미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맛의 빼빼로 라인업과 굿즈를 준비했다. 아울러 이색적인 체험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장은 크게 ▲꽝 없는 룰렛 게임 ▲굿즈 존(zone) ▲빼빼로 우체통 ▲포토 존 등으로 이뤄졌다.
그 가운데 '빼빼로 우체통'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는 엽서에 마음을 담은 메시지와 수신인 아이디를 적어 빼빼로 패키지 모양의 빨간 우체통에 넣으면 빼빼로데이 당일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이 메시지를 대신 전달해주는 이벤트다.
그 밖에도 롯데웰푸드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빼빼로 존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마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곳에 빼빼로 전용 구역이 마련돼 있고 'Nov. 11th PEPERO DAY is coming!(11월 11일 빼빼로데이가 다가온다)'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지난달 한일 롯데 협력을 통해 빼빼로를 매출 1조원의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035년까지 빼빼로를 글로벌 톱10·아시아 넘버원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올해 글로벌 캠페인 슬로건을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로 정하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 유명 크리에이터인 '토퍼 길드'를 비롯한 11명의 빼빼로 글로벌 리포터가 활동을 시작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들과 함께 미국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빼빼로데이 마케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롯데 빼빼로가 국내외적으로 사랑받으며 K-과자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제 빼빼로 제품을 넘어 빼빼로데이 문화의 글로벌 확산을 도모해 정을 나누는 한국의 정서를 함께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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