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퓨쳐위즈 더머니스탁론
패션그룹형지, 온라인채널 통합 기대효과는
구예림 기자
2024.09.30 08:00:19
나비, 올해부터 그룹사 온라인 판매대행 돌입…유통 효율화 제고
이 기사는 2024년 09월 27일 09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패션그룹형지.jpg

[딜사이트 구예림 기자] 패션그룹형지가 그룹 계열사들의 온라인 판매를 통합하는 사업개편을 단행했다. 기존에 계열사별로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온라인 판매를 그룹사인 나비가 일괄 판매대행에 나서면서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의류사업을 영위하는 패션그룹형지는 올 상반기부터 계열사들의 온라인 판매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사인 까스텔바작 자회사 '나비'를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구조 재편엔 나선 것이다. 


나비는 까스텔바작이 2021년 8월 사업을 다각화하기 위해 40억원을 들여 출자한 회사다. 나비는 설립 초기 신규 브랜드를 인큐베이팅하고 신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다만 아직까지 큰 수확을 보지 못하며 매출액이 2021년 71억원에서 2022년 22억원, 작년 30억원으로 정체된 상태다. 


그 가운데 패션그룹형지는 작년 말부터 나비를 통해 계열사들의 온라인사업 통합 작업에 나섰다. 그 동안 계열사마다 제각각 판매했던 상품들을 한데 모아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 크다. 그 일환으로 나비 내에 별도의 온라인 영업팀도 신설한 것으로 파악된다. 

관련기사 more
형지글로벌, 그룹 통합 결제플랫폼 '형지페이' 개발 착수 형지글로벌, 주주배정 유·무상증자 단행 최준호 총괄부회장, '글로벌 형지' 구현 목표 까스텔바작, 신주인수권 행사가격 하향 여파는

올해 상반기부터는 나비가 본격적으로 계열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대행을 맡았다. 나비가 형지리테일과 형지에스콰이아 등 계열사 제품을 온라인 종합몰과 전문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에 입점시켜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온라인사업 통합을 통해 나비는 계열사 제품의 판매대금이 매출로 인식되는 효과를 누렸다. 그 덕에 올 상반기에만 52억원의 매출액을 거뒀다. 작년 한 해 동안 거둬들인 매출액을 이미 훌쩍 뛰어넘은 규모다. 이 추세라면 연말에는 설립 이래 첫 100억원의 매출고를 달성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시장에서는 관측하고 있다. 


다만 판매대금을 수취하는 대신 나비가 부담하는 유통수수료와 프로모션 비용도 늘었다. 현재 나비가 입점 채널에 직접 지급수수료를 제공하기에는 신용도와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나비가 계열사들에게 지급수수료를 지불하고 그들이 채널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계약이 이뤄졌다. 올 상반기 판매대행을 통해 나비가 계열사들에 제공한 지급수수료는 3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시장 한 관계자는 "패션그룹형지가 계열사인 나비를 주축으로 온라인 판매를 일원화함으로서 나비의 빠른 외형 성장이 이뤄질 것"이라며 "계열사 입장에서도 온라인 대행을 통해 판매 효율을 극대화하는 이점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올해 상반기부터 나비를 통해 계열사 제품의 온라인 판매대행을 진행했다"며 "현재로서는 채널을 확대하는 초창기 과정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계열사들의 온라인사업 효율화를 제고하기 위해 구조를 개편한 만큼 점진적으로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아카데미 오픈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금융 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유상증자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