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금융상품 등 수익 감소에 영업익 '축소'
상반기 영업익 539억, 전년比 4.99%↓…자산처분 일회성 요인 탓 순익 88%↑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유안타증권이 상반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펀드와 IPO(기업공개) 투자 등에서 발생하는 금융상품평가 및 처분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다만 자산 처분에 따른 이익 등이 반영되면서 순이익은 큰 폭 증가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5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9%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1조3394억원)은 7.56% 줄면서 영업이익도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구체적으로 영업수익 세부 항목 중 비중이 가장 큰 금융상품 평가 및 처분이익(7756억원)이 전년동기대비 20% 이상 급감했다.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순이익(410억원)은 전년동기대비 88.04% 증가했다. 상반기 자산처분을 통해 77억원의 이익을 거둔 데다, 기타영업외비용이 큰 폭으로 줄면서 순이익 증가로 이어졌다. 상반기 유안타증권의 영업외비용은 71억원으로 지난해 293억원에서 4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유안타증권의 2분기 연결기준 실적만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11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0.83%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5953억원, 순이익은 6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수익은 3.72% 증가했고 순손익은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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