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우세현 기자] 골드만삭스가 강추한 웹툰 엔터테인먼트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한국 웹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목표주가로 62달러를 제시했습니다. 투자 의견은 매수(Buy)입니다. 네이버웹툰 지분 100%를 보유한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나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골드만삭스의 에릭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웹툰이 웹코믹스 시장과 크리에이터 경제의 여러 장기적 성장 테마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 수준에서는 북미 지역으로의 확장이 큰 기회로 작용하면서 웹툰 엔터테인먼트 주가에 긍정적인 위험 대비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웹툰의 성장 잠재력이 상당하며, 지금이 투자하기에 적기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어떻게 커갈까?
셰리던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는 우선 이 한국의 기업이 1300억 달러 규모의 유료 콘텐츠 시장과 4770억 달러 규모의 광고 시장, 그리고 90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 등 여러 시장에 동시에 노출되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 기회를 동시에 거머쥘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거죠.
다음으로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이 2029년까지 연평균 19%씩 성장해 3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료 콘텐츠의 성장, 광고 수익의 증가, TV 프로그램 및 영화로의 확장 등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셰리던 애널리스트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마진도 빠르게 좋아질 수 있을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그는 "2024년 3%에서 2026년 14%, 2029년 17%까지 꾸준히 에비타(EBITDA) 마진 확대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BITDA는 기업의 영업 성과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재무 지표로, 이자·세금·감가상각비를 차감하기 전의 영업이익을 의미합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22일(현지시간)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골드만삭스의 긍정적인 평가 덕분에 16.97% 급등한 23.85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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