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GM 이사회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 승인
GM 이사회가 11일(현지시간) 보통주를 최대 60억 달러까지 매입할 수 있는 신규 자사주 매입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GM은 지난해 11월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에서는 14억 달러의 자사주를 매입할 여분을 두고 있습니다. 이중 1분기에 3억 달러의 주식 매입이 이뤄졌고요. 나머지 11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은 2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자사주 매입 계획이 소진됨에 따라 GM이 새로운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게 된 것이고요.
GM의 폴 제이콥스 CFO는 "지난 몇 년간 GM이 브랜드와 제품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고 운영 규율을 강화한 덕분에 매출 증가, 마진, 잉여 현금 흐름이 지속적으로 견고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연기관 사업의 수익성에 집중하고 있다"면서도 "전기차 사업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안착하고 있는 전기차 사업
GM은 전기차에 대한 투자의 가장 큰 부분인 울티움 배터리 플랫폼과 셀 공장 건설을 대부분 완료했습니다. 즉, 큰돈이 들어가는 프로젝트가 상당 부분 진행이 됐다는 것인데요. 덕분에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전기차를 계속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레거시 자동차 기업인 GM은 전기차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올해 하반기 전기차 사업에서 영업이익이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M은 내년에 전기차 사업에서 플러스의 EBIT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의 시행은 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회사가 투자와 주주 환원 간의 균형을 잘 유지해 나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이죠.
GM의 주가 움직임은?
GM의 주가는 11일(현지시간) 1.35% 오른 48.2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33.73%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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