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KOC전기' 인수…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주요언론]
LS일렉트릭이 초고압 변압기 분야 기술력을 갖춘 강소 기업을 인수해 해외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S일렉트릭은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내 중소 변압기 제조 업체 'KOC전기' 지분을 51% 매입하기 위해 총 592억원을 투자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자금 마련을 위해 자기 주식 일부를 LS에 매각하는 등 외부 차입을 없애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설명도 했다. 점차 몸집을 키우는 글로벌 전력 기기 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1979년 설립된 KOC전기는 부산과 울산에 사업장을 둔 종합 변압기 제조사이다. 한전에 초고압 변압기를 납품하는 국내 5대 기업에 속한다. 특수 전력 기기인 선박 특화형 변압기 국내 1위 기업이기도 하다. 국내 빅3 조선소와 다수의 해외 조선사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연간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953억원이다.
홍정혁 BGF 대표, 경매로 산 땅 팔아 3년 만에 80억 원 차익 [비즈한국]
홍정혁 BGF에코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부동산 경매로 3년 만에 80억 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확인됐다. 홍 대표는 3년 전 경매에서 약 100억 원에 낙찰 받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땅을 최근 허재명 전 일진머티리얼즈 사장에게 180억 원에 매각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홍정혁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6월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땅(822㎡, 249평)을 99억 7770만 원에 경매로 낙찰 받았다. 이 부지는 2018년 경매에 처음 나왔을 당시 감정가가 155억 8914만여 원에 달했다. 그러나 두 번 유찰된 후 2021년 홍정혁 대표이사에게 99억 7700만여 원에 최종 낙찰됐다.
'IPO 새내기' 노브랜드, 상장 첫날 '따블' 마감…거래대금 1위 [주요언론]
디자인 플랫폼업체 노브랜드가 상장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달성했다. 23일 코스닥에 상장한 노브랜드는 공모가(1만4000원) 대비 287.86% 오른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공모가 대비 300% 상승에 근접한 5만55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 달성에는 아쉽게 실패한 모습이다. 이날 노브랜드에 몰린 거래대금은 1조5314억원으로 전체 상장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155억원, 코스닥 시가총액 순위는 189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브랜드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75.65대 1의 경쟁률로 흥행을 예고했다.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증거금 4조3499억원을 모았고, 경쟁률은 2071.41대 1을 기록했다.
컬리 최대주주된 앵커PE, '3조' 몸값 사수할까 [헤럴드경제]
사모펀드(PEF)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이하 앵커PE)가 컬리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앵커PE의 유동성 지원에 힘입어 컬리는 설립 9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내며 마일스톤 달성에 다가서고 있다. 앵커PE의 투자 단가를 고려한 컬리의 전체 지분가치는 약 3조원이다. 컬리는 남아 있는 유동성을 활용해 성장을 이끌 만한 투자처를 발굴한다는 목표다. 기업공개(IPO)까지 외부 수혈 없이 3조원 몸값을 지탱할 수익성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예·적금 대신…" 금융사 신종자본증권 인기 [주요언론]
금융사들이 잇따라 신종자본증권(영구채) 발행에 나서고 있다. 최근 예·적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고 안정적인 은행권 신종자본증권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26일 27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 규모로 증액 발행될 수도 있다. 지난 4월에는 제이비(JB)금융지주가 신종자본증권 700억 규모 발행을 계획했다가 1190억원이 몰려 1000억원(수익률 5.20%) 규모로 증액했다. 지난 3월에는 신한은행이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하려 했으나 7480억원이 몰려 4000억원(수익률 4.19%)으로 규모를 확대하기도 했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처럼 만기가 없으면서 채권처럼 매년 일정한 이자나 배당을 주는 금융상품이다. 만기가 없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산정 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된다.
폭발하는 시가총액…현대차그룹, LG그룹 넘어서나 [주요언론]
연초 55조원이 넘던 현대차그룹주와 LG그룹주간 시가총액 격차가 10조원 안팎으로 축소됐다.밸류업 프로그램의 온기 속에 현대차그룹주가 레벨업되고 있난 반면, LG그룹주는 2차전지 등의 업황 악화로 고전하는 상황이다. 현대차그룹이 주주환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순위가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현대차그룹 12개 계열사의 합산 시가총액은 152조9821억원이다. 코스피시장에서 시가총액 비중 8.95%로 4위다. 그룹의 간판인 현대차가 56조8565억원, 기아가 48조4463억원, 현대모비스가 21조3065억원으로, 이들 3개사가 82.7%를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의 시총은 올해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연초 131조357억원에서 5개월 만에 21조9464억원이 불었다. 기아가 9조원 넘게 급증했고, 현대차도 6조원 가까이 늘었다.
수익률 부진에 삼성그룹 펀드 자금유출···현대차·SK는 '훨훨' [주요언론]
국내 주요 대기업 그룹주 펀드상품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그룹사 내 '큰 형님'의 주가 흐름이 성과를 갈랐다. 삼성그룹 맏형 삼성전자가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자 삼성그룹 펀드에선 자금이 빠져나가는 모습이다. 반면 현대차, 기아,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승세를 띠면서 현대차그룹, SK그룹 펀드의 성과가 돋보였다. 2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기준 삼성그룹 펀드(공모펀드·ETF 포함)의 설정액은 1조3490억원으로 연초 대비 700억원가량 줄었다. 4년 전인 2021년 수치(1조6621억원)와 비교하면 약 19% 감소하며 삼성그룹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부진한 수익률이 자금 유출의 원인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소속 기업들을 편입한 KODEX 삼성그룹 ETF의 연중 수익률은 1.12%인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2.51% 상승했다는 걸 고려하면, 삼성그룹 펀드가 시장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과를 기록한 셈이다.
"PF 유동화증권 잔액 감소세…연착륙시 우량 사업장 위주 발행" [주요언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위한 리스크 관리 기조가 강화되면 PF 유동화증권(ABS·ABCP·ABSTB) 발행은 우량 사업장 위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3일 온라인 세미나를 열고 최근 PF 유동화증권 발행 규모가 감소하고 있으나 유통금리가 안정화되는 양샹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나신평에 따르면 PF 유동화증권 발행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39조100억원으로, 고점을 찍었던 2022년 6월 말 대비 약 13.8% 감소했다. 대상 사업 건수는 작년 말 기준 934건으로 같은 기간 약 30% 감소했으며, PF 자산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발행 잔액도 17.3% 줄어들어 32조6천400억원으로 집계됐다.
DL이앤씨 희망퇴직 받는다…건설업계 구조조정 본격화 [땅집고]
불황으로 주택 인허가가 사상 최악 수준으로 추락하고 공사비가 폭등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건설사들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으로 최장 2개월간 쓸 수 있는 유급 휴직 제도를 실시한다.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은 임원 급여를 각각 10%, 20% 수준을 삭감한다. 건설업계에서는 재무구조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DL이앤씨도 주택부문에대해 희망퇴직 등의 형식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현재 희망퇴직 대상자로 통보를 받은 인력은 20명 가량으로, 최종적으로는 200명 이상으로 대상을 늘린다는 얘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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