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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100달러 돌파에 美 증시 일제 하락 마감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3.13 08:41:45
이 기사는 2026년 03월 13일 08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 100달러 돌파에 美 증시 일제 하락 마감 [조선일보]

12일 이란이 호르무즈 봉쇄를 이어가겠다는 강경 메시지를 던지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 9%대 폭등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키운 탓이다. 특히 반도체 종목들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장에서는 유가와 미 반도체 지수에 민감한 한국 증시도 영향을 피해 갈 수 없단 분석이 나온다. 이날 미국 S&P500은 전장보다 1.52% 떨어진 6672.62에 마감했다. 다우존스와 나스닥도 각각 1.56%, 1.78% 내리며 거래를 마쳤다. 미 증시의 반도체 종목의 하락 폭이 두드러진 점도 한국 증시에 대한 불안을 키우는 요인이다.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날 대비 3.43% 떨어진 7643.17에 마감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인 엔비디아가 1.54% 하락했고, 이어 TSMC(5.03%)·마이크론(3.19%)·AMD(3.46%)·인텔(5.69%)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韓 증시 변동성 커지자…방어형 ETF로 몰려간 개미들 [조선비즈]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자 방어적인 전략을 따르는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산 ETF는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다. 개인 투자자들은 이 상품을 약 229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커버드콜 ETF는 파생금융 상품인 옵션을 활용한 상품으로, 증시가 하락장일 때 수익을 보전해 준다. 대신 장이 좋을 때는 다른 상품보다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 최근 국내 증시가 낙폭과 반등을 거듭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익률을 방어하려는 보수적인 투자 스타일이 부상한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 심고 '보너스만 500억' 찍었다…'잭팟 펀드'가 낳은 VC 자산가들 [아시아경제]

벤처투자 펀드 투자금 회수 및 청산을 통해 수천억원대 성과보수가 쏟아지는 '잭팟' 사례가 나오면서 벤처캐피털(VC) 심사역 성과급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투자 실력 하나로 수백억원대 상여를 챙기며 기업 오너 부럽지 않은 자산가 반열에 오른 스타 심사역이 나오기도 했다. 13일 VC 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일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의 청산 절차를 완료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2014년 국민연금공단 등의 자금으로 2030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 펀드로 총 2187억원의 성과보수를 챙겼다. 통상 VC는 벤처투자 펀드를 운용해 기준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낼 때 약정된 비율에 따라 성과보수를 받고 심사역 등 성과에 기여한 사람에게 상여금을 준다. 이번 성과는 기업가치가 미미했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초기 투자해 거둔 회수 이익이 밑거름됐다. 2016년 당시 500억원이던 두나무의 기업가치는 에이티넘인베스트가 투자금 회수 작업을 본격화한 2021년 20조원으로 뛰었다.


"상장 폐지 피하자"…바이오기업 주식병합·무상감자 열풍 [서울경제]

금융위원회가 부실기업의 퇴출을 위한 상장폐지 개혁 방안을 발표한 이후 바이오 기업들의 주식 병합과 무상감자가 잇따르고 있다. 1000원 미만 동전주 퇴출 요건을 피하기 위해 감자 등을 추진했지만 결국 시가총액이 감소하는 역효과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들의 이 같은 결정이 주가와 시가총액을 끌어올리기는커녕 되레 주가 하락만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주식병합을 결정한 제약·바이오 기업은 네오펙트, 에스씨엠생명과학, 화일약품, 케이엠제약, 씨유메디칼, 경남제약, 휴마시스 등 10곳이 넘는다. 대부분 결의일 전날 종가가 1000원 미만으로, 금융당국의 동전주 퇴출 기준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케이엠제약과 경남제약, 휴마시스는 보통주 5주를 1주로 합치는 5대1 주식병합을 통해 액면가를 100원에서 500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화일약품도 10주를 1주로 합치는 10대1 병합을 결정했다. 이들 기업은 모두 "유통주식 수 조정을 통한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병합 이유로 들고 있다. 주식병합은 여러 주를 하나로 합쳐 발행주식 수를 줄이고 주가를 높이는 정책이다.


국평 분양가 18억…시험대 오른 서울 청약시장 [데일리안]

건설자재 가격과 인건비 오름세 속 분양가 상승세가 이어가고 있다. 강서구와 영등포구에서도 전용면적 84㎡를 18억원 이상에 분양하는 단지가 나오기도 했다. 대출 규제와 정부의 다주택자 압박 속 수도권에서 청약 미달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서울 청약시장도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 '더샵 프리엘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올리고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6월 분양한 영등포동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에 이후 9개월 만에 나오는 영등포구 소재 청약 단지다. 단지 분양가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 기준 16억6000만~17억9900만원 수준이다. 발코니 확장비용 2500만원에 옵션 비용 등을 고려하면 최고 분양가가 18억원 이상인 셈이다. 단지 인근 최고가 단지인 '문래자이' 같은 평형이 지난해 12월 25일 18억3000만원에 거래됐는데 더샵 프리엘라 분양가는 그보다 소폭 낮은 수준이다. 지난 6일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온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 엘라비네'도 전용 84㎡를 17억300만~18억4800만원에 분양한다. 발코니 확장비용을 고려하면 최고 분양가가 19억원에 육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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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직격탄' 석화업계, 연쇄 '공급 불가항력 가능' 통보 [국민일보]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원료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계 전반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기지인 여천NCC에 이어 주요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불가항력' 상황 발생 가능성을 통보하는 중이다. 업황 부진으로 지난해부터 강도 높은 구조재편을 진행 중인 석화 업계는 공장 가동률을 낮추고 나프타 재고량을 최소화한 상황에서 중동사태의 유탄을 정통으로 맞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지난 11일 고객사들에 공문을 보내 글로벌 에너지 및 물류 환경의 불확실성 탓에 불가항력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한화솔루션이 생산하는 폴리올레핀(PO) 계열 등 일부 제품에서 공급 불가 상황이 우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급사는 전쟁 등 통제할 수 없는 외부 요인으로 고객사와의 계약 이행이 어렵다고 판단되면 즉시 이를 통보해야 한다.


안성탕면·카놀라유…라면·식용유·과자값 줄줄이 내린다 [중앙일보]

라면·과자·식용유 등 주요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내린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춰 '가격 인하 도미노 현상'이 현실화한 모습이다.12일 업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라면 업체 4곳(농심·삼양·오뚜기·팔도)과 식용유 업체 6곳(대상·동원F&B·오뚜기·CJ제일제당·롯데웰푸드·사조대림)이 다음 달 출고분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율은 라면 업체가 평균 4.6~14.6%, 식용유 업체가 평균 3~6% 수준이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식용유와 라면 업체들이 일부 제품 가격을 최대 두 자릿수까지 인하한다고 보고받았다"며 "국민의 물가 부담 완화와 민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은 안성탕면(5.3% 인하) 등 라면 12종과 스낵 4종의 출고가를 평균 7% 낮춘다. 농심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동참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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