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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올 7월 말 최초 月흑자 달성
강지수 기자
2023.08.11 08:33:08
대출 영업 재개 19개월 만···"3분기 흑자 기대"
사진 제공=토스뱅크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토스뱅크가 올해 7월 말 최초로 흑자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흑자 전환이 2023년 3분기 분기 흑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토스뱅크의 7월 말 기준 최초로 월별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출범 후 22개월 만으로, 대출 영업 재개일 기준으로는 19개월 만의 성과다. 


토스뱅크는 지난 2021년 10월 출범했지만 가계대출 연간 한도를 모두 소진하며 출범 9일만에 대출영업을 중단했다. 이후 2022년 1월부터 대출영업을 재개했다.


7월말 기준 흑자 규모는 약 10억원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현재의 현금흐름 및 재무적 요소들을 고려할 때 큰 외부 변수가 없는 한 7월 흑자 전환이 2023년 3분기 분기 흑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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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는 코로나 팬데믹이 한창이던 시기에 출범했다. 이후 이어지는 글로벌 경기 침체 및 인플레이션, 고금리 기조 등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에서도 포용금융을 소홀히 하지 않고 고객 관점에서 새로운 은행 경험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경기 침체의 여파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건전성과 손실흡수능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수익성에 기반한 경영 안정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토스뱅크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례적인 성장속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하반기 출시를 목표하고 있는 전월세자금대출 및 인뱅-지방은행 상생모델인 '공동대출' 등 여신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이자이익 규모와 여신 안전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인터넷은행 중 가장 먼저 선보인 'WM 사업'은 7월 말 기준 누적 판매액이 2조5000억 원을 넘어섰다. 또 한국투자증권부터 시작해 한화투자증권, KB증권, 미래에셋증권 등 확산, 비이자 이익 규모도 늘고 있다.


토스뱅크는 최근 취득한 외환 라이센스를 바탕으로 외환 사업까지 확장해 고객들의 금융 수요를 통합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은행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올 7월 말 기준 가입 고객 수는 700만 명을 넘어서며 일평균 1만1000 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됐다. 이 중 실사용 고객은 10명 중 8명(76%)이다. 


금융권 최초로 시도한 '고금리 수시입출금 통장' 및 상시 금리 인하 요구권' 을 비롯해 '지금 이자 받기'(373만 고객, 2억4000만 회 이용)나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3조5000억원 돌파, 4개월 만) 등이 대표적인 상품이다. 타 은행으로 혁신 서비스가 확산하며 시장의 변화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게 토스뱅크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가장 후발주자였던 토스뱅크가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와 성원"이라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새롭게 밝힌 기업 미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새로운 은행 경험을 실천하며 성장성과 안정성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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