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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분기 순손실 24억…적자전환
박안나 기자
2023.05.02 19:20:00
매출 증가에도 영업손실…수수료 등 비용 증가 탓
카카오페이 오피스 전경. (제공=카카오페이)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카카오페이가 올 1분기 매출이 증가했음에도 이익부문은 적자를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1414억6400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4.7%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익과 직접 연결되는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물론, 결제・금융 부문을 포함해 모든 사업 부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1분기 카카오페이의 거래액은 3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기여 거래액은 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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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별 거래액 증가폭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결제 18% ▲금융 21% ▲송금 등 기타 서비스 19% 늘었다. 특히 금융서비스 매출은 29.3% 증가했다. 카카오페이는 "대출 중개액 회복과 카카오페이증권 MTS 거래대금 증가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전했다.


다만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페이는 1분기에 영업손실 130억1200만원, 순손실 24억600만원을 기록해 적자를 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10억7900만원이었던 영업손실 규모는 10배 이상 커졌다. 1년 전 37억9100만원이었던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금융 자회사들이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을 집행하며 지급수수료 등 영업비용이 다소 증가한 탓에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본 것으로 풀이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결제 서비스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카드사에 지불하는 지급수수료가 증가했고 금융 자회사들의 인프라 구축 비용 등이 집행된 영향"이라며 "다만 대출 중개 및 카카오페이증권의 리테일 사업 등 금융 서비스의 전반적인 매출 증가로 영업 적자 규모는 직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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