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카카오페이, 2분기 순손실 62억…매출 증가에도 적자 확대
박안나 기자
2023.08.01 18:25:42
결제 서비스 매출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 탓
카카오페이 오피스 전경. (제공=카카오페이)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카카오페이의 2분기 순손실액이 6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결제 서비스 매출 확대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로 비용이 늘어난 탓이다.

카카오페이는 2분기 연결 매출이 14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5.2%,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2분기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34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기여 거래액(Revenue TPV)은 지난해 2분기보다 약 20% 늘어 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결제서비스, 금융서비스, 기타서비스 등 전 영역의 거래액(TPV, Total Payment Volume)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서비스 영역별 거래액의 증가폭을 살펴보면 ▲결제서비스  18% ▲금융서비스 23% ▲기타서비스 17%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제 부문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전체 결제 매출은 1081억원으로 1년 전보다 15.3% 늘었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면세점, 백화점 등 결제가 증가하면서 해외결제 매출 증가폭은 90%에 이르렀다. 

관련기사 more
카카오페이, 3분기 영업손실 95억…적자 폭 줄어 카카오 '이사가야 할 때' 카카오페이, 자회사 적자 '발목'…이익체력 고갈 카카오페이, 1분기 순손실 24억…적자전환

카카오페이는 "해외결제와 오프라인결제가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수혜 업종을 공략한 전략에 힘입어 해외결제와 오프라인결제 거래액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결제 거래액 구성의 다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분기 카카오페이의 영업비용은 161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1%, 직전 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결제 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지급수수료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영업비용 증가 탓에 카카오페이는 2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영업손실은 126억원, 당기순손실은 62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손실 130억1200만원, 순손실 24억600만원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2분기 손실 규모가 확대됐지만 매출 대비 손실 규모는 감소했다. 


카카오페이는 "국민의 생활 금융 플랫폼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며 "카카오페이의 여러 서비스 간 연계성을 강화하며 결제와 대출에 이은 단단한 매출 기여 서비스들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D+ B2C 서비스 구독
Infographic News
IPO 대표주관 순위 추이 (월 누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