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현대해상화재보험이 티맵(TMAP)모빌리티와 업무제휴를 '안전운전할인 특약(UBI)'에 가입할 수 있는 가입자 범위를 넓혔다. 

현대해상은 기존 커넥티드카 방식 외에도 스마트폰 네비게이션 앱인 티맵 이용자들도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가입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티맵을 사용하는 고객은 운전자 한정특약 가입 조건에 제한 없이 직전 6개월동안 500km이상 주행한 운전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인 경우 보험료 8%를 할인해 준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티맵을 사용하는 운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운전자의 안전운전습관을 분석하는 티맵모빌리티의 기술력과 정확도가 높아짐에 따라 안전운전을 습관화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며 "보험료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할인형 상품을 추가로 개발해 소비자 편익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손해, 여권번호만으로 가입 가능한 '외국인 국내여행보험' 출시

롯데손해보험이 여권번호, 성명 등 최소 정보만으로 가입할 수 있는 '외국인 국내여행보험'을 내놨다. 

롯데손해보험은 외국인 전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제휴를 맺고 외국인 단기 관광객을 대상으로 'let:discover 국내여행보험 Ⅲ'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외국인 국내여행보험은 보험 가입에 필요한 개인정보를 최소화했다"며 "가입일 기준 2개월 이내 한국 방문을 원하는 외국인은 크리에이트립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면 여행기간, 여권번호, 성명, 성별 등 최소 정보만으로 국내여행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상품 가입설명서와 보험금 청구 안내문 등 주요 문서도 영어·일본어·광둥어·대만어·태국어·베트남어 등 총 6개 국어로 제공한다. 향후 지원 언어를 확대할 계획이다. 

◆핀크,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 출시

핀크가 알뜰폰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모두의 요금제)'와 손잡고  시시각각 변하는 알뜰폰 요금제 정보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핀크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60여개 알뜰폰 사업자의 1,700여개 요금제 비교부터 맞춤형 요금제 가입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서비스의 대표적인 기능 '맞춤 요금제 찾아보기'는 이용자의 기존 통신사, 잔여 약정 조건, 통신요금, 일일 통화·문자·데이터 사용량 등을 선택하면,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요금제를 찾아주는 기능이다. 또, 요금제 조회 시 통화, 문자, 사업자, 망, 데이터 등의 상세한 조건과 함께 요금제별 선택 고객 수 및 평점도 함께 보여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다.

◆'최저 연 4.35%' 신한은행 청년저축왕 적금 10만좌 돌파

신한은행은 지난 3월 출시한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이 출시 41일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신한 청년저축왕 적금'은 만 18세이상 만 39세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상품으로 ▲12개월 기준 최고 연 5.65%(기본 연 4.35%) ▲24개월 기준 최고 연 5.75%(기본 연 4.45%) ▲36개월기준 최고 연 5.85%(기본 연 4.55%)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적금의 가입고객이 청년세대인 점을 고려해 고객 본인의 결혼 및 주택마련을 위해 중도 해지를 신청하면 중도해지금리가 아닌 기본금리를 적용해 청년세대들의 실질적인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준다. 

신한은행은 5월부터 적금 가입고객들을 대상으로 월별 추가 입금 등의 미션 수행 시 최대 1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미션왕게임'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