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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배터리 재활용시장, 2040년까지 500배 커진다
박휴선 기자
2023.02.13 16:49:14
SNE리서치 발표, 유럽선 폐배터리 재활용 의무화 움직임도
(제공=SNE리서치)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전기자동차 배터리 재활용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향후 20년내 500배 규모로 시장이 커질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13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전세계 전기차용 배터리 재활용시장은 2020년 4000억원에서 2025년 3조원으로 연평균 47% 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2040년에는 1741억2000만달러(한화 약 200조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폐배터리시장의 급성장은 전기자동차 보급 확산과 연동한다. SNE리서치는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가 2030년 411만대에서 2040년 4227만대로 10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배터리를 재활용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배터리 재활용은 필수라는 여론도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특히 유럽은 배터리 규제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가 환경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주된 원료인 리튬이나 망간, 니켈, 산화코발트 등은 국립환경과학원이 고시한 유독물질이다. 폐배터리를 땅에 묻거나 소각하면 폭발 위험은 물론, 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SNE리서치는 "배터리 및 소재 시장과 마찬가지로 폐배터리 관련 산업도 전기차 산업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국내에서는 성일하이텍을 선두로 포스코, 에코프로, 고려아연 등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진출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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