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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외부 생태계와 과감하게 소통할 것"
강지수 기자
2023.01.03 13:24:46
"중앙회·경제지주 등 내부사업과 적극 소통해 농협 유기적 생태계 강화해야"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금융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만큼 외부 생태계와 과감하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사진=NH농협금융 제공>

이 회장은 3일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농협금융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 지 10년이 넘어간다"며 "그동안 농협금융은 우리나라의 농업·농촌과 함께 하면서 대표적인 금융그룹의 하나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추구해왔던 삶의 방식, 소비방식, 생산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었고 금융도 예외는 아니다"며 "금융소비자는 매일 새로운 정보를 장착하고 있고 금융서비스를 전달하는 채널도 모바일로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금융상품이 매일같이 쏟아지고 비금융기업이 디지털을 이용해 금융업에 진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농협금융 비전으로는 '금융의 모든 순간, 함께 하는 100년 농협'을 설정했다. 이 회장은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생태계 구현, 미래형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는 개방형 사업모델 완성이 전략 과제"라며 "자회사를 비롯한 범농협이 함께 하는 시너지 경쟁력을 기반으로 농협금융 고유의 목적을 달성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협금융이 농협의 유기적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우리가 지향하는 생태계가 디지털이든 아날로그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중앙회, 경제지주 등 내부사업 부문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각자의 입장을 존중하면서도 함께 문제를 풀어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외부 생태계와의 과감한 협업 또한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우리 혼자만으로는 고객이 만족할 만한 금융서비스를 속도감 있게 제공할 수 없다"며 "여건만 허락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생각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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