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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한화솔루션 녹색채권 '최고등급' 유지
박휴선 기자
2022.12.21 08:55:59
그린1 등급,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전환에 869억 투입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0일 16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나이스신용평가가 한화솔루션의 녹색채권을 최고등급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나신평은 보고서를 통해 한화솔루션이 지난 1월 발행한 '제 279-1 무보증 공모사채(녹색채권)'에 대해 그린1 등급으로 평가한 것을 유지한다고 20일 밝혔다. 나신평은 해당 채권이 발행 전 회사가 제시한 절차에 맞게 관리 및 운영하고 있어 기존 등급을 변동시킬만한 중요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했다. 



나신평은 녹색채권을 통해 조달한 자금이 고효율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전환에 적절히 투입됐는지 검토했고, 프로젝트 적합성이 매우 우량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한화솔루션의 ESG채권 관리체계(Framework)도 국제자본시장협회(ICMA), 녹색채권 원칙(GBP), 사회적채권 원칙(SBP), 지속가능채권 가이드라인(SBG), 대한민국 환경부의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한다고 봤다.


나신평은 프로젝트 선정의 적정성 또한 매우 우량한 것으로 봤다. 발행사의 ESG 관련 경영전략과 사업목표, ESG 경영전략 방향 등을 반영한 합리적인 프로젝트 평가기준 이행과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조직 구성 및 의사결정구조 등 변경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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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관리의 적정성에 대해서는 자금관리체계에 따라 발행자금을 투입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매우 우량하다고 봤다. 자금사용 완료 시까지 사후보고서를 제공할 예정이라는 전제하에 외부공시의 충실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큐셀부문에서 RE100 이행 선언 등 내부적인 환경목표 구축 및 이행 등을 통해서는 환경경영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봤다.


나신평은 직접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지 않고 발행사인 한화솔루션이 제시하는 근거자료, 면담(인터뷰) 내용, 공시자료 등을 토대로 프로젝트 적합성, 프로젝트 선정의 적정성, 자금관리의 적정성, 외부공시의 충실성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 1월 24일 275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연 2.765% 금리로 발행했다. 해당 채권은 4년 만기이며 고정금리형이표채다. 이표채는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을 말한다. 회사는 채권 발행 금액의 31.6%에 해당하는 869억원을 태양광 셀·모듈 생산라인 전환에 투입했다. 회사는 미사용 자금에 대해 회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내 전액 사용할 예정이라고 했다. 


태양광 사업에 집중한 결과 올해 3분기 말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누적 매출 3조4865억원, 영업이익 118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화솔루션의 3분기 누적 매출 9조7250억원의 35.85%를 차지하는 규모다. 업계에서는 경기침체로 화학 사업이 부진했지만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실적을 뒷받침해줬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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