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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아이의 성공적인 나스닥 데뷔
노우진, 심두보 기자
2022.10.27 09:00:24
주가 38% 급등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7일 09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모빌아이 홈페이지

[딜사이트 노우진, 심두보 기자] 무슨 일이지?


인텔의 자율주행 자회사 모빌아이가 26일(현지시간) 나스닥에 데뷔했습니다. 상장 첫날 모빌아이 주가는 38% 급등했습니다.


모빌아이의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인 주당 18~20달러를 웃도는 21달러로 결정됐습니다. 유동성이 축소되는 가운데 올해 IPO 시장의 마지막 대어가 될 것이란 판단에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참여가 몰린 영향입니다. 공모가 기준으로 모빌아이 기업가치는 약 167억 달러로 평가됐습니다.


모빌아이는 이번 IPO로 총 4100만 주를 매각해 8억 6100만 달러를 조달했습니다. 이 자금은 인텔에 진 부채를 일부 상환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나머지는 기업 운영 자금으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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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모빌아이는 올해 IPO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이뤄져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딜로직에 따르면 올해 미국 IPO 시장은 20여 년 만에 가장 작은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는 등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블룸버그는 최근 미국 증시의 IPO 규모가 230억 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미국의 IPO 규모인 2790억 달러의 10%도 채 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모빌아이는 올해 미국에서 이뤄진 IPO 중 네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그러나 인텔로서는 다소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2017년 인텔은 모빌아이를 153억 달러에 인수했는데요. 증시가 활황이던 지난해 인텔은 처음 모빌아이 IPO 계획을 밝히며 50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들어 도전적인 거시경제 환경이 형성되며 시장이 위축돼, 이에 한참 못 미치는 기업가치로 상장하는 데 만족해야 했죠.


게다가 상장 첫날부터 모빌아이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노뷰스트러스트의 다니엘 모건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알파벳의 웨이모 등 든든한 자금을 확보한 업체들과 비교해 모빌아이의 미래는 회의적"이라며 "수익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업모델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주가는 어때?


26일(현지시간) 26.71달러의 시초가로 시작한 모빌아이 주가는 37.95% 급등해 28.97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18억 수준입니다.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이 모빌아이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향후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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