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CBI가 올 1분기 영업손익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단순·물적분할 등 지배구조 개편을 단행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줬다는 입장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BI는 올 1분기 매출액 79억6000만원, 영업이익 4억36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39%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수치다.
CBI는 실적 개선 비결로 ▲경영효율 극대화 ▲원부자재 공급가격 현실화 ▲신속·명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한 지배구조 확립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 부문 수익성을 개선하며 영업이익을 흑자로 돌려놨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주요 고객과 긴밀한 협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다임러트럭AG, 현대두산인프라코어, GM글로벌, 대동 등 차량·기계 부품 수요업체와 관계를 돈독하게 유지하며 생산원가 절감효과를 얻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CBI관계자는 "현재 주요 부품 생산라인 가동률이 정상수준을 회복했거나 최대치에 근접할 정도로 올라왔다"며 "자회사인 코아시스와 협력을 강화해 기존 상용차 부품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회사 예상 매출액은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만을 고려했을 때 전년 대비 약 20%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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