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美 엑시큐어 지분 투자···"신약 개발 사업 강화"
475만달러에 회사 지분 16.5% 취득···에빙워쓰와 육성 맞손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CBI가 미국 나스닥 상장사 엑시큐어(Exicure, 나스닥 XCUR) 지분 16.5%를 475만달러(약 61억원)에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분 투자는 CBI가 앞서 투자한 키네타(Kineta)의 소개로 물꼬를 튼 것으로 알려졌다. 키네타는 미국 시애틀 소재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회사다. CBI는 지난해 5월 키네타 지분 8.4%를 1000만달러(약 127억원)에 매입하며 연을 맺었다.
엑시큐어는 독점적인 구형 핵산(SNA)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 규제와 면역 종양 치료제를 개발 중인 생명공학 회사다. 구형 핵산 구조는 다른 핵산 치료제로 해결할 수 없는 질환을 타깃으로 삼는 것이 강점이다.
엑시큐어는 이번 투자를 통해 비마약성 진통제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개발하고, 기술수출(라이센싱아웃)에 성공한 4개 파이프라인의 이전 작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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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관계자는 "1년 전 키네타 지분 투자 이후 두 번째 지분 투자를 단행해 장기 성장에 시동을 걸었다"며 "엑시큐어는 세계적인 제약사로 2조원 이상의 라이센싱아웃 실적을 보유했고, 현재 시점이 탁월한 투자 기회로 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엑시큐어의 주요 주주인 에빙워쓰와 함께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에빙워쓰는 영국의 바이오텍 전문 벤처캐피탈로 엑시큐어에 후행투자를 단행한 재무적투자자(F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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