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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1분기 적자 전환
이규연 기자
2022.05.13 09:45:13
위지윅스튜디오 편입 영향 인건비 급증…콘텐츠 메타버스 등으로 반등 추진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3일 09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컴투스의 1분기 실적 그래프. (출처=컴투스)

[딜사이트 이규연 기자] 컴투스가 1분기에 역대 최대 매출을 거뒀지만 영업손실을 봤다. 신사업 확장을 위한 위지윅스튜디오 등의 자회사 편입 효과로 매출이 늘어난 반면 인건비 부담도 커지면서 영업손실로 이어졌다.


컴투스는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 1333억원을 거두고 영업손실 27억원, 순손실 44억원을 각각 봤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3% 늘어나면서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영업수지 등은 적자전환했다. 


컴투스는 "글로벌 게임사업의 견조한 성과와 콘텐츠 영역 확장으로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역대 1분기 매출 중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며 "사업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력 확충과 콘텐츠 가치사슬 구축에 따른 다각도의 투자로 인해 연결기준 실적상의 일시적 이익 감소가 발생하면서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봤다"고 설명했다. 


컴투스의 글로벌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해외 759억원, 국내 574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해외 매출은 16.5% 줄어든 반면 국내 매출은 122.7% 급증했다. 지난해 8월 위지윅스튜디오를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미디어 부문 매출이 크게 늘어난 점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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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디어를 비롯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위지윅스튜디오 등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인력 증가에 따른 관련 비용도 확대됐다. 컴투스의 1분기 인건비는 3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3% 늘어났다.  


컴투스는 콘텐츠와 블록체인·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통한 반등을 추진한다. 먼저 컴투스그룹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에 힘을 싣는다.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면서 결과물을 소유하는 P2O(Play to Own)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컴투스는 4월 첫 C2X 게임으로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을 내놓았다. 이 게임의 글로벌 일일이용자 수(ADU)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나오기 전보다 4배가량 증가했다. 


신작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도 7월 한국 출시 이후 P2O 게임으로서 글로벌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그밖에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크리티카' 등을 C2X 플랫폼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 마이뮤직테이스트 등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으로도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컴투스는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사업자) 및 마이뮤직테이스트 플랫폼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K팝을 공개할 계획이다. C2X 플랫폼과 연계한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도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 '컴투버스'를 게임, 드라마, 음악이 모두 제공되는 형태로 만들어 2026년까지 이용자 500만명, 매출 3000억원을 올리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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