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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기술료 기저효과 연간 영업익 42%↓
이한울 기자
2022.02.16 18:20:16
의약품 부문 성장세로 최대 매출 기록

[딜사이트 이한울 기자] 유한양행이 라이선스 수익(기술료)의 기저효과로 영업익이 대폭 감소했다. 하지만 내수시장에서 처방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이 동반 성장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8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3%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6878억원으로 4.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991억원으로 47.9% 줄었다. 


지난해 수익성 악화는 기술료의 기저효과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유한양행의 지난해 기술료 수익은 519억원으로 전년 1556억원에 비해 66.6% 감소했다. 


이처럼 전년도 대규모 기술료 유입에 따른 기저효과는 올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군포공장 부지를 처분하면서 얻은 이익도 2020년 실적에 포함되면서 지난해 영업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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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모두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은 성장했다. ETC는 1조142억원으로 7.6% 증가했고, OTC는 1556억원으로 18% 늘었다.


품목별로 보면 전문의약품에서는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60.4% 증가한 519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장폭을 보였다. 이어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740억원(12.2%),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 843억원(6.9%) 등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일반의약품에서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케어'의 매출이 144억원으로 전년 대비 7배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또 여성유산균 '엘레나'가 전년보다 134.8%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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