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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리 바라 GM 회장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 시작"
권준상 기자
2021.01.13 10:06:10
신규사업 '브라이트드롭' 런칭…'EP1'·'EV600' 공개
메리 바라 GM 회장.(사진=GM)

[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배송용 전기트럭 사업에 나선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2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최대소비자가전박람회 'CES 2021' 기조연설을 통해 배송용 전기트럭 서비스 '브라이트드롭'(BrightDrop)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GM은 2025년까지 미국에서 택배와 음식 배달·역물류에 대한 시장 기회를 합치면 8500억달러(한화 약 931조50억원)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e커머스를 통한 도심지역의 라스트 마일 배송에 대한 수요는 2030년까지 78% 증가해 세계 100대 도시에서 배송 차량 또한 36%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리 바라 회장은 "브라이트드롭은 상품과 서비스를 더 스마트하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며 "GM은 전동화와 모빌리티 어플리케이션, 텔레매틱스·기업 차량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물건을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운송되도록 상용 고객을 위한 새로운 원스톱-샵 솔루션(one-stop-shop solution)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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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브라이트드롭이 ▲B2B 영역 ▲얼티엄(Ultium) 플랫폼 확장 ▲소프트웨어·서비스에 대한 기회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P1'.(사진=GM)

GM은 이날 'EP1'과 'EV600'도 공개했다.

 

EP1은 택배차에서 고객의 현관문 앞까지와 같은 짧은 거리의 물품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개발된 보조 전기 팔레트다. 올해 초 출시되는 EP1은 배송 운전자의 물리적 부담 등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EP1의 특장점은 ▲운전자의 보행 속도에 따라 최대 시속 3마일(시속 5km)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빌트-인 전기 허브 모터 ▲조절식 선반으로 내용물 정리 ▲잠금식 캐비닛 도어를 통해 내용물에 안전하게 원격으로 접근이 가능한 점 등이다. 


'EV600'.(사진=GM)

EV600은 장거리에 걸쳐 상품과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경량 전기 상용차다. 이 모델은 소비자용 전기차에서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한 주행과 첨단 안전·편의 기능을 보다 쉽게 결합시킬 것이다. 


EV600은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으로 구동되며, 완충 시 최대 250마일(약 402km)의 주행이 가능하다. 약 1만6990리터 이상의 화물 적재공간과 화물을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모션 센서가 탑재된 적재함 보안 시스템 등을 갖춘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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