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NH투자證, 옵티머스 선지원 여부 결정 '아직은'
조재석 기자
2020.07.23 14:39:15
정기 이사회에서 결정 보류 "충분한 검토 후 임시이사회 통해 다시 논의할 예정"
이 기사는 2020년 07월 23일 14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조재석 기자] NH투자증권이 23일 오전 진행된 정기 이사회에서 옵티머스자산운용(이하 옵티머스) 사모펀드 가입고객에 대한 선지원 안건 결정을 보류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장기적인 경영관점에서 좀 더 충분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해 보류한 것"이라며 "조만간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번 선지급 결정 보류가 예상된 결과라는 입장이다. NH투자증권에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일 옵티머스 관련 판매분 287억원 가운데 70%를 투자자에게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의 판매분은 한국투자증권 15배를 넘어서는 4327억원에 달하는 만큼 과감한 비율의 선지급을 결정하기 어렵운 상황이다. 


옵티머스와 관련해 금융 당국의 검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점도 결정 보류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6일부터 3주간 NH투자증권을 상대로 ▲옵티머스의 상품심사 절차 ▲고객 상대 설명내용 ▲부당권유 여부 등을 검사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감독 소홀한 금융당국, 사모펀드 부실 1차 책임" NH證 "빠른 시일내 옵티머스 피해 보상 마련할 것" 옵티머스 분쟁조정, 불완전 판매에 무게 실리나 와이팜 IPO 흥행이끈 'NH증권', 1등 IB 역량 입증

금감원은 23일 옵티머스 관련 중간 검사결과 발표에서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의 경우 펀드 판매 심사 과정에서 상품 구조와 투자대상 자산의 실재성 등을 적절히 확인하였는지, 부당권유행위가 없었는 지 등을 중점 살피는 현장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가 운용한 펀드는 46개 펀드가 환매에 빨간불이 켜지거나 어려운 상황이다. 설정원본 기준으로 5151억원에 달한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조사1부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등 경영진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2022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