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정 기자] 인터파크가 3분기에 외형 성장을 증명했다. 모바일을 기반으로 판매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어 4분기에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3분기에 인터파크는 판매총액(GMV)과 연결 기준 매출액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13.2%, 6.9% 증가했다. 투어, 공연·스포츠(ENT), 쇼핑부문 GMV는 전년동기대비 각각17.3%, 8.4%, 11.8% 증가했고 도서부문은 지난해보다 2.2% 줄었다.
해외 송출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하고, 항공권, 숙박이 포함된 국내 여행 매출액이 지난해 보다 25% 늘어나는 호조세가 이어졌다.
쇼핑부문 모바일 거래 비중이 처음으로 50%대를 넘어섰다. 완구전문몰 판매총액도 전년보다 57% 증가하는 등 새로운 상품 카테고리가 자리잡는 모습이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37.4% 감소했다. 수익성이 악화된 것은 2분기 집중됐던 투어부문 판촉비 집행이 3분기에는 국내 호텔 예약 시스템(체크인나우 모바일앱)에 투자됐기 때문이다.
4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 공연 시장은 성수기에 진입하고 ENT부문에는 자체제작 뮤지컬 판매가 개시된다. 미래에셋대우는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2.6%, 7.9% 증가한 1270억원과 60억원으로 전망한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0일 “성장률이 시장 평균을 밑도는 상황이지만 브랜드 의류, 신선식품, 자동차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있다”며 “지난해 기준 13% 수준인 온라인 판매 비중은 장기적으로 30~40%대까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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