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신원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높은 실적 기대감에 충족 가능한 3분기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단거리 노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 메르스 기저효과가 커 항공 3사 중 전년대비 실적 증가율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윤소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아시아나 항공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5%, 122.4% 증가한 1조6000억원과 154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국제여객 부문의 메르스 기저효과와 화물 부문 IT 관연 수요 아웃바운드 물량 증가로 부문별로도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반기 도입되는 A380은 미주(LA, NY), 호주(시드니) 노선에 투입 예정으로 차입금은 상반기 대비 약 4000억원 증가할 전망이지만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노력으로 3분기말 부채비율 700% 이하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윤 연구원은 “지난달 공시한 유상증자는 우리사주 청약율이 0%를 기록하는 등 향후 유상증자 대금 규모는 유동적”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측은 대주주 금호산업만 참여 가정 시 약 500억원의 대금은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개선으로 쓸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주가는 유상증자 이후 급락했고, 금호타이어 매각 입찰이 본격화되면서 계열 지원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라 주가 회복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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