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즈 항공, 해외수주로 고객 다변화…“원가 구조 개선 가능”
[이정희 기자] 대부분 물량을 대한항공으로 납품하던 하이즈항공이 해외 수주를 통한 고객 다변화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중국의 BTC, SAMC 매출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성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해외 수주 계약은 가공, 조립비만 포함된 사급 위주인 국내 수주 계약과 달리 계약금에 재료비까지 포함된 도급 형식으로 같은 계약이라도 매출이 더 크게 인식된다”고 전했다.
다시 말하면 이익 기여도는 매출 기여도만큼 크지 않을 수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고객 다변화를 통해 이익 안정성 및 수주 실적을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강성진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6.0% 증가한 84억원, 영업손실은 93.1% 감소한 6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인력 충원으로 인해 인건비가 크게 상승한 게 영업이익 부진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그는 “대규모 채용은 해외 수주 및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될 인력을 미리 확보해 교육함으로써 생산단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라며 “해외 매출은 규모가 확대되어 변동비 증가를 감안하더라도 원가 구조가 개선될 여기자 남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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