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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기대감에 떨어진 국제유가… "국내 기름값 하락엔 시간 걸릴듯"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6.05.26 16:42:53
이 기사는 2026년 05월 26일 16시 4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전 기대감에 떨어진 국제유가… "국내 기름값 하락엔 시간 걸릴듯" [문화일보]

미국·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약 한 달 만에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하루 만에 5% 넘게 급락했다. 다만 국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기름값 하락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주유소 가격 인하 여부에 대한 불만은 커질 가능성이 있다. 26일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7.15% 하락한 배럴당 96.14달러(약 1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이후 하루 최대 하락 폭이자, 100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달 21일(98.48달러) 이후 처음이다. WTI도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5.41% 떨어진 91.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유가 하락에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관측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

물가 상승압력 뛰어넘는 반도체…韓 성장률, 3%도 넘본다 [아시아경제]

오는 28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과 경제전망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5%를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중동 사태에 따른 공급 충격 우려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슈퍼사이클 효과가 더 강하게 작용하며 올해 3.0% 성장을 점친 전문가들도 있었다. 한은이 피벗(정책 전환)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통화정책의 변수로는 물가와 반도체 실적을 가장 많이 꼽았다. 탄탄한 성장률에 힘입어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도 물가안정에 집중될 것으로 봤다. 25일 아시아경제가 국내 및 외국계 경제연구소·증권사·은행 등의 경제전문가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미응답 1명) 전원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2.5%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2.6%가 4명으로 가장 많았고, 2.5%가 2명이었다. 응답자의 절반은 2.7% 이상 성장을 예상했다. 2.7%와 2.8%가 각각 2명이었고 3.0%를 예상한 전문가도 2명에 달했다.


'스타벅스 의혹' 조사 규명 한계…휴대폰 제출 거부·기록 멸실 [연합뉴스]

신세계그룹이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과 관련해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나, 핵심 의혹에 대한 서류·물증 검증이 미비해 실질적인 해명이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상진 신세계그룹 경영 총괄 부사장은 26일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호텔에서 정용진 그룹 회장의 사과문 발표 직후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 행사 업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사태가 발생한 다음 날인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스타벅스코리아 커머스팀과 결재 라인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내부 감사의 핵심 분수령은 스타벅스코리아 경영진 및 실무진이 특정 목적을 가지고 해당 마케팅을 고의로 기획했는지 여부를 규명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신세계그룹은 해당 직원들과 임원진의 고의성을 입증할 명확한 근거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조사 대상 임직원들의 비협조와 회사 자체 조사의 권한 한계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플랫폼딜, 다시 시장으로…카카오모빌리티·배민이 여는 출구 [아시아경제]

한때 플랫폼 기업은 사모펀드(PEF) 운용사와 전략적투자자(SI)가 모두 탐내는 자산이었다. 이용자 기반이 탄탄하고 시장 1위 지위를 확보하면 높은 수익화가 가능하다는 기대가 컸다. 그러나 금리 상승과 플랫폼 규제, 기업공개(IPO) 시장 부진이 겹치면서 플랫폼 투자 열기는 빠르게 식었다. 다만 최근 들어 카카오모빌리티와 배달의민족 등을 중심으로 다시 대형 거래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얼어붙었던 플랫폼 딜 시장에도 온기가 감지되고 있다. 26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IPO가 막히면서 TPG 등 재무적투자자(FI) 회수 문제가 수년째 풀리지 않았던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과 매각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배달의민족 역시 다시 매물로 올라오면서 막혀 있던 플랫폼 '메가딜' 출구가 열릴지 주목된다.


여신금융협회장 낙점설 확산… 관치금융 또 반복되나 [문화일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에서 모 후보에 대한 금융당국 낙점설이 확산되면서 관치금융 논란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민간 협회장 인선에 정치권 의중이 반영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 속에 업계 안팎에서는 금융 자율성 훼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27일 지원자 5명 가운데 면접 대상이 될 3명을 쇼트리스트(압축 후보군)로 확정할 예정이다. 당초 업계에서는 차기 협회장 인선이 정치적 논란을 피하기 위해 6·3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봤다. 그러나 예상보다 빠르게 선거 절차가 진행되자 금융권에서는 "이미 방향이 정해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모 후보를 둘러싼 '권력 낙점설'이 업계 전반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해당 후보는 금융당국 고위 인사들과의 학연 등이 거론되며 여러 추측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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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국민성장펀드 운용사 '경쟁 촉진' 위해 수시 공개 검토" 外 코스피, 6거래일만에 8000선 탈환…장중 최고치도 경신 外 정용진 회장, 오늘 '스벅 사태' 대국민 사과…조사결과도 발표 外 금융당국 국민참여성장펀드 '2차 물량' 준비 착수 外

인천 청라 하나금융 헤드쿼터 준공...9월부터 이전 개시 [매일경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건설 중인 하나금융그룹 헤드쿼터가 사업 추진 14년 만에 준공돼 9월부터 그룹 10개 관계사 이전이 본격화한다. 국내 주요 금융 지주사가 본사를 서울 외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경제청은 하나금융그룹 본사인 그룹 헤드쿼터가 지난 21일 준공돼 9월부터 본격 이전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본점 직원(영업 지점 제외)의 약 40%에 달하는 4000명이 이곳에서 근무하는 만큼 대규모 금융 클러스터가 청라국제도시에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대상은 서울 각지에 흩어져 있는 그룹 관계사 10곳이다. 9월부터 연말까지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저축은행, 하나에프앤아이, 하나생명보험, 하나펀드서비스, 하나금융티아이 등 10개 사 임직원 2200여명이 차례로 이전한다.


"주식 5400억원 어치 팔아 강남3구에 집 샀다" [헤럴드경제]

다주택자의 절세 목적 매물 출회가 잇따랐던 지난 2~4월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주택을 매수하기 위해 쓰인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약 54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전체 주택시장에 유입된 주식·채권 매각대금의 약 40%를 차지하는 금액으로, 1인당 처분대금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강남구였다. 26일 헤럴드경제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내외국인 주택 자금조달계획서 자금 출처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10일~4월30일 서울에서 제출된 내국인 자금조달계획서 2만4974건 중 주식·채권 매각대금을 기입한 건수는 5788건(23.2%), 매각대금 금액은 1조3590억원이었다. 자치구별로 보면 고가주택이 밀집해 있고 주거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에 주식·채권 매각대금이 집중됐다. 


삼성전기 노조도 "영업익 15% 달라"… 삼전·하닉發 'N% 성과급' 후폭풍 [문화일보]

삼성전자 노사의 '억대 성과급' 합의 후폭풍이 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등 계열사로 확산하며 그룹 노사 갈등의 새 뇌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성전기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하고 있고,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도 기존 성과급 제도를 대체하는 새 보상 프로그램을 사 측과 논의할 계획이다. 맏형인 삼성전자가 수조 원대 적자를 낸 사업부에도 성과급을 주기로 하면서 '성과주의' 원칙이 무너진 만큼, 성과 보상 개편을 요구하는 노조의 실력 행사도 더욱 빈번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신훈식 삼성전기 존중노조 위원장은 26일 문화일보와 통화에서 "노사협의회가 지난달 일방적으로 초과이익성과급(OPI) 산정 기준을 경제적 부가가치(EVA)의 20% 또는 영업이익의 10%라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하지만 우리는 삼성전자만큼 영업이익이 크지 않기 때문에 최소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삼성전기의 2023년 OPI 지급률은 연봉의 1%, 2024년과 지난해에는 5∼6%대에 머물렀다.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5000억 원 안팎의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노조의 임금·성과급 인상 요구도 거세지고 있다. 


李대통령 불호령에…KB국민銀, 취약층 연체채권 1000억원어치 소각 [매일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의 무분별한 소멸시효 연장 관행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면서, KB국민은행이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노령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밀린 빚의 경우 소멸시효가 남았다고 해도 선제적으로 소각하기로 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장기 연체자 재기 지원을 위해 소멸 시효가 남은 채권 1000억원 어치에 대한 소각조치를 6월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채무면제를 통해 이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 주체로 복귀할 수 있게 하자는 정부 조치에 발맞추는 차원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335억원 규모의 소액 장기연체채권 소각을 했으며, 6월 1000억원의 추가 소각을 통해 총 1335억원어치 연체채권을 자체적으로 없애게 된다. 향후에도 회수 가능성이 낮은 채권에 대해서는 정례적으로 시효 전 소각을 시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히 소각에서 그치지 않고, 빚의 굴레에서 벗어난 이들에 대한 신용상담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들은 KB금융지주 차원에서 운영하는 'KB희망금융센터'를 통해 채무정리와 일상 회복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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