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회장, 오늘 '스벅 사태' 대국민 사과…조사결과도 발표 [주요 언론]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26일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설 예정이다. 정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사과문을 발표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18일 '탱크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논란을 빚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데이', '책상에 탁' 등의 문구를 사용하면서 계엄군 탱크 투입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논란 당일 손정현 당시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 대표와 담당 임원을 해임하고 다음 날에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 수습에 나섰으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다. 이에 정 회장이 직접 나와 재차 사과와 사죄의 뜻을 밝히게 된 것이다. 그 사이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이 사태를 언급하고, 각계에서 스타벅스 불매 움직임이 생기는 등 여파가 큰 만큼 사과의 강도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세계그룹은 또 사태 이후 진행한 자체 진상 조사 결과도 이날 발표한다. 해당 마케팅의 기획과 결재 과정을 밝히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전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 D-1…오늘 투자업계 설명회 [주요 언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지리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앞두고 금융투자업계의 상품구조 유의사항 설명회가 열린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자산운용, 오후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에서 '타이거(TIGER) ETF' 기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출시 예정인 'TIGER 삼성전자 단일종목 레버리지'와 'TIGER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관련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투자 시 필수로 확인해야 할 투자자 유의사항을 중심으로, 상품 구조와 시장 전망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삼성·미래에셋·한국투자·KB·신한·한화·키움·하나자산운용 등 8개 운용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총 16종을 27일 상장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ETF 16종의 상장예정 규모는 총 4조3227억원이다.
호르무즈 해협 선박 보험도 비트코인 결제…코인에 꽂힌 이란, 왜? [뉴스1]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비트코인(BTC) 결제 기반 해상 보험 도입을 추진한다. 가상자산이 투자 자산을 넘어 국제 무역과 해운 금융 영역에서 국가 단위 결제·정산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이란 국영 매체 파르스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란은 최근 비트코인 기반 해상 보험 플랫폼 '호르무즈 세이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호르무즈 해협 등 전략적 해상 요충지를 통과하는 화물 운송 선박을 대상으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운영 규정에 따르면 보험료는 비트코인으로 정산되며, 승인 즉시 보장이 시작된다. 이란 경제부는 지난 4월 말부터 해당 모델을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선박 검사·억류·압류 등에 대비한 보험 상품을 통해 10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기업마저 은행 연체율 올랐다…4년 만에 최고 수준 [헤럴드경제]
지난 3월 대기업의 은행 대출 연체율이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뿐 아니라 대기업까지도 자금 사정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전월 말(0.62%) 대비 0.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1년 전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같은 달 기준으로는 2016년(0.63%) 이후 10년 만에 가장 높았다. 통상 은행이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는 분기 말에는 연체율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2월보다는 내렸지만 전반적으로는 0.6% 안팎의 높은 연체율 수준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눈에 띄는 점은 대기업 대출 연체율이 전 부문에서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지난 3월 말 대기업 대출 연체율은 0.22%로 전월 말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0.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22년 4월(0.22%) 이후 3년 11개월 만에 0.2%선을 다시 돌파했다. 직전 고점은 2022년 3월(0.23%)이다. 대기업 외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은 일제히 하락했다.
하나은행 1조 투자에… '업비트-케이뱅크 동맹' 균열 조짐 [국민일보]
하나금융그룹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을 1조원에 사들인 이후 업계에 파장이 일고 있다. 업비트 실명 계좌를 터놓은 케이뱅크의 독점적 지위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또 수년간 유지돼온 금융·가상자산 분리(금가분리) 원칙도 완화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 달 15일 두나무 5대 주주에 오른다. 최근 두나무 지분 6.55%(228만4000주)를 약 1조33억원에 인수하면서다. 하나은행은 거래가 마무리되면 가상자산거래소 운영사의 핵심 주주로 참여하는 첫 시중은행이 된다. 하나은행의 투자를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곳은 케이뱅크다. 케이뱅크는 2020년부터 업비트와 협력 관계를 맺고, 단독으로 실명계좌를 제공해왔다. 케이뱅크는 이 제휴 덕에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업비트 이용자들이 대거 케이뱅크 계좌를 개설하면서 고객 수가 수년 만에 크게 뛰었고, 수신 기반도 구축할 수 있었다. 케이뱅크 수신 잔액 중 가상자산 예치금 비중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18.4%로 집계됐다.
CJ대한통운, '매일오네 1년' 점유율 성과…쿠팡과 격전 [뉴스1]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 서비스 '매일오네'의 안착과 계약물류(CL)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택배 점유율 회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올해 1분기 실적에서 택배와 글로벌 사업이 동반 성장하며 체질 개선 흐름이 가시화됐다는 평가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3조 2145억 4600만 원과 921억 5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4%와 7.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재무비용 부담 등으로 약 7% 감소했지만, 택배·글로벌 사업의 동반 성장세가 뚜렷해지면서 체질 개선이 숫자로 확인된 분기라는 평가다. 1분기 실적의 중심에는 택배 사업(택배 브랜드 오네) 호조가 있다. CJ대한통운의 1분기 택배 매출은 9678억 원으로 전년보다 10.5% 늘었고, 전체 물동량은 시장 평균의 두 배 수준인 약 14% 증가한 것으로 추산된다.회사 측이 집계한 1분기 택배 집화량은 4억 2500만 개, 시장점유율은 45.0%로 2024년 연간 기준 43.9%에서 1.1%포인트 회복했다.
금융 당국, 금가분리 완화 시사… 금융사·거래소 합종연횡 가속 [조선비즈]
금융 당국이 금융권의 가상시장 참여 제한 규제인 '금가분리(금융과 가상 자산 분리)' 완화를 시사하면서 대형 금융사와 거래소 간 합종연횡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금융 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의 지배구조 개선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서라도 대형 금융사들의 경영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 당국은 하나금융지주의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지분 인수를 계기로 금가분리 규제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도 지난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시장 환경이 달라졌고 가상자산 제도화 입법도 추진되고 있는 만큼 변화된 상황을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금가분리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금융 당국 내에서는 가상 자산 거래소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대형 금융사의 시장 참여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가상 자산 거래소가 디지털자산기본법(가상자산 2단계법)을 통해 제도권 금융사로 편입되는 만큼 대형 금융사와의 협업으로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다.
2년 표류 'KDDX' 이번주 재입찰 마감…HD현대重·한화오션 막판 총력 [뉴스1]
2년간 표류했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재입찰 마감이 이번 주 예정되면서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빅2의 막판 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이번 수주가 향후 조 단위 후속함 입찰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해외 입찰에서도 실적 지표로 활용할 수 있어서다. 특히 업계에서는 어느 조선소가 선도함을 가져가느냐에 따라 향후 10년 이상 국내 수상함 체계의 판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HD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가처분 항고심 결과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시점이 맞물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잡음이 증폭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6일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구축함(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재입찰 참가 등록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마감된다. 개찰은 29일로 예정돼 있다. 사업비는 8820억 9900만 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스타벅스 협업 어쩌나"…불매 날벼락에 카드사 '초긴장' [한국경제]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의 불똥이 신용카드사로 튀고 있다. 카드사의 귀한 고객인 스타벅스가 궁지에 몰리자 스타벅스와 협업하려던 카드사들이 속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상반기 선보이기로 한 스타벅스 제휴카드 출시 시점을 재검토 중이다. 지난달 '스타트래블 우리카드'를 내놓은 우리카드와 지난해 '스타벅스 삼성카드'를 선보인 삼성카드도 스타벅스 논란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스타벅스와 지난 6년간 단독으로 카드 제휴를 맺었다. 상품을 공동 기획하고 비용과 수익을 공유하는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구조를 통해 커피 소비가 많은 젊은 층을 끌어모았다. 국내 인지도가 높은 스타벅스와의 사업에 주요 카드사들이 뛰어들었다. 삼성카드는 스타벅스에서 1만원을 결제하면 스타벅스 별 5개를 적립하는 혜택을 내놨다. 우리카드도 국내에서는 2만원당 별 1개, 해외에서는 스타벅스를 포함한 전체 가맹점에서 누적 2만원당 별 3개를 적립하도록 했다. 문제는 PLCC 사업을 본격화하자마자 논란이 불거졌다는 점이다. 카드사가 논란을 빚은 건 아니지만 카드사 및 제휴 브랜드는 사실상 '운명 공동체'로 묶이는 구조다.
여신협회장 인선, 정책 대응능력이 핵심 변수 [파이낸셜뉴스]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전이 카드·캐피탈업계의 향후 생존전략을 가를 분수령으로 떠오르고 있다. 카드론 규제 강화와 연체율 상승, 포용금융 확대 압박이 동시에 커지는 가운데 차기 협회장이 어떤 조율 능력을 보여줄 지가 업권 전반의 정책 대응 방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어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회장 후보 공모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공모에는 장도중 전 기획재정부 정책보좌관을 비롯해 윤창환 전 국회의장 수석비서관,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사장,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등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카드·캐피탈업계는 수익성과 건전성, 정책 부담이 동시에 커지는 상황이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에 따른 카드론 총량 관리 압박, 경기 둔화 여파로 인한 연체율 상승 부담이 짓누르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 수수료 인하 압박과 취약차주 지원 요구까지 겹치면서 업계의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특히 정책 기조가 '건전성 관리' 중심에서 '포용금융 확대'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도 긴장감을 키우는 배경이다. 정부가 중신용자 대상 정책금융 상품인 사잇돌대출 공급 대상에 여신전문금융사를 포함시키면서 카드·캐피탈업계의 정책금융 역할이 확대될 전망이다.
"불장에 몸값 오르는데 굳이?"…기업 M&A 빅딜 잇달아 무산·지연 [매일경제]
올해 들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인수·합병(M&A) '빅딜'이 잇달아 무산 또는 지연되고 있다. 전쟁으로 인한 실적·금리 불확실성에 더해 '우상향'하는 주식시장마저 변동성 장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업가치 산정을 둘러싼 간극이 쉽사리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업 인수 자금을 출자할 주요 기관투자자들도 회원 자금이 '주식 직투'로 이탈함에 따라 기존 약정된 건 외에 신규 투자에 쏟을 자금 여력이 부족해진 점 또한 M&A시장을 경색시키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절차가 진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매각 측이 우선협상대상자로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를 선정했지만 이후 본계약 체결이 미뤄지고 있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주요 출자자(LP)와의 갈등이 표면화한 가운데 기업가치 산정을 놓고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삼바 노사 갈등 '장기전'…대화 재개에도 요구안 격차 그대로 [한경닷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협상 테이블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갈등이 장기전으로 접어드는 분위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22일 인천 송도사업장에서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대화를 가졌다. 구체적인 안건 논의보다는 향후 교섭 일정 조율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일 협의에서도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며, 이후 추가 협의는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노사는 고용노동부 중부지청 주도로 평일·주말을 불문하고 교섭을 이어가기로 했다. 현재 노사 간 요구안 간 격차는 여전히 크다. 노조 측은 기본급 14.3% 인상, 350만원 정액 인상, 임직원 1인당 3000만원 타결금, 영업이익 20%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 확보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회사 측은 임금 인상률 6.2%와 일시금 600만원을 제시했다. 노조 요구를 수용하면 신입사원 기준 실질 인상률이 21.3%까지 뛴다는 게 회사 측 계산이다.
일진홀딩스, 오너 허정석 부회장-가신 이신일 CFO '투톱' [비즈워치]
뿌리 깊은 전문경영인 체제. 대(代)를 이어 중견그룹 일진(日進)을 관통하는 경영구도다. 2세의 흔들림 없는 오너십이 창업주가 선제적으로 닦아놓은 치밀한 승계 전략에서 말미암은 것이듯, 2대 경영자의 전문경영인 중용 기조 또한 선대의 유산(遺産)이라고 할 수 있다. 일진그룹이 창업주 허진규(86) 회장에서 2남2녀 중 장남 허정석(57) 부회장으로 세대교체가 이뤄진 때는 2017년 3월이다. 앞서 2008년 7월 지주 체제 전환 뒤 2010년 3월 허 부회장이 일진홀딩스 단독대표에 오른 지 7년 만에 허 창업주가 이사회에서 퇴진한 게 이 때다. 바꿔 말하면, 허 창업주가 2013년 11월 지분 승계에 마침표를 찍자 허 부회장이 확고부동한 2대 사주(社主)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3년여 뒤에 가서는 독자경영 기반까지 갖췄다는 의미다.
잘 나가는 풀무원…강남 아파트 급식 첫 수주 [서울경제]
단체 급식업계가 기업과 학교를 넘어 아파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가운데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서울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 식음 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 기업 구내식당이 성장에 정체를 맞으면서 신규 시장으로 분류되는 아파트 식음 서비스를 둘러싼 업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모양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식음 서비스를 수주하며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 식음 서비스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해당 단지는 2019년 입주한 1957가구의 대단지로, 그동안 삼성웰스토리가 식음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서울 시내 아파트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수주한 곳은 '위례래미안이편한세상'과 '다산경기행복주택', '웅천자이더스위트여수' 등 3곳에 그쳤으나, 이번 수주를 계기로 프리미엄 주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 PEF, 롯데렌탈 눈독…공정위 기조·몸값 격차에 M&A는 안갯속 [시그널]
롯데그룹이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어피니티)로의 매각 무산 이후 롯데렌탈의 재매각 추진을 공식화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실제 M&A 성사 가능성을 두고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사모펀드(PEF)에 대한 규제 경계감과 현 주가와 경영권 프리미엄 간의 괴리, 그리고 롯데그룹의 유동성 우려 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과거 SK렌터카 인수를 추진했던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그리고 국내외 빅딜 기회를 엿보고 있는 MBK파트너스 등 대형 PEF 운용사들이 롯데렌탈 인수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내 렌터카 업계 1위인 롯데렌탈의 안정적인 현금창출력과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매력적인 매물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실제 원매자로 나설 PEF들의 속내는 복잡하다. 앞서 공정위는 올초 어피니티의 롯데렌탈 기업결합을 불허하며 "일정 기간 후 매각을 목표로 하는 사모펀드의 특성상 행태적 조치의 영속성을 담보하기 곤란하다"고 밝혔다. IB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가 PEF의 기업 경영권 매각 속성을 이유로 결합을 불허한 만큼, 향후 다른 사모펀드가 인수를 추진하더라도 동일한 규제 리스크에 직면할 수 있어 경계감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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