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윤기쁨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모험자본 시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세컨더리(구주매각) 거래를 지원하는 출자사업을 시작한다. 총 3곳의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간회수시장을 활성화해 투자에서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됐다.
30일 산업은행은 '회수시장 지원 세컨더리 펀드' 출자 사업을 공고하며 1200억원을 출자해 총 4000억원 규모의 세컨더리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소형과 중형으로 나눠지며 펀드별 목표결성금액은 소형이 1000억원(출자금액 300억원), 중형이 1500억원(900억원)이다.
운용사는 지원분야를 자율 선택할 수 있지만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선정된 운용사간 민간출자자 모집의 과도한 경합을 방지하기 위해, 최종 결성은 원칙적으로 펀드별 목표결성금액의 200% 이내로 제한한다.
한편 펀드 목표 결성금액이 미달하거나, 위탁운용사 선정 후 결성총회까지 평가대상으로 지정된 핵심운용인력이 퇴사, 인사이동 등의 사유로 변경되는 경우에는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5월 29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6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출자확약서 발급은 7월 말 이뤄진다. 펀드 결성시한은 선정일로부터 9개월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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