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울산GPS 지분 49% 1.2조 처분
자산유동화 미래 성장투자재원 확보…신규 투자처 물색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SK가스가 자회사 울산지피에스(GPS) 지분 49%를 약 1조2000억원에 처분한다. 자산유동화를 통한 매각자금을 미래 성장투자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K가스는 스탁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에 울산GPS 지분 49%(338만1180주)를 1조2242억4494만원에 매각한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자기자본의 약 38.93% 수준이다.
울산GPS는 SK가스가 총 1조4000억원을 투자해 2019년 준공한 액화천연가스(LNG)·액화석유가스(LPG) 겸용 가스복합발전소다.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추세에 LPG와 LNG를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SK가스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올랐다.
울산GPS는 2024년 말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7691억원의 매출과 101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LPG 부문 수익성에 대한 일각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여전히 세계 최초의 기가와트(GW)급 가스복합발전소로서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SK가스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울산GPS의 자산유동화 작업을 마치고 새로운 투자처를 물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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