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기령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에 나서며 총 1590억원 규모 자펀드 조성에 착수했다.
농금원은 1일 '2026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 추가 출자사업(농식품투자 계정)' 공고를 통해 총 795억원을 출자해 10개 내외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최소 1590억원 이상의 자펀드 결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출자 분야는 ▲농림축산식품 ▲세컨더리 ▲스마트농업 및 미래혁신성장 ▲지역경제활성화 등으로 구성됐다. 모태펀드 출자비율은 전 분야 공통 최대 50%다.
운용사 의무출자비율은 1% 이상이며, 펀드 존속기간은 8년을 원칙으로 최대 10년 이내다. 성과보수 내부수익률(IRR)은 분야별로 차등 적용된다. 농림축산식품 분야는 6%, 세컨더리는 5%, 스마트농업 및 미래혁신성장은 2% 이상이며 초과수익의 20% 이내에서 성과보수가 지급된다.
특히 지방 투자 유도 장치가 강화된 점도 눈에 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을 제외한 지역에 본점을 둔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결성금액의 40%를 초과할 경우, 초과수익 중 농식품모태펀드에 귀속되는 분배금의 10% 이내를 추가 성과보수로 지급하는 인센티브 구조가 도입됐다.
이번 출자사업은 오는 30일 오후 3시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다음 달 중 최종 위탁운용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운용사는 최종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인 8월까지 펀드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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