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강울 기자] KDB생명이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김병철 전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KDB생명은 26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 전 수석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경영 정상화 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고 보험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김 신임 대표는 1999년 보험설계사로 보험업계에 입문해 영업 현장을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고 이후 전략·기획 분야까지 두루 맡아왔다. KDB생명 측은 현장 감각과 실무 장악력은 물론 업계 전반에 걸친 인적 네트워크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특히 김 신임 대표는 지난 1년간 실무진과 긴밀히 협업하며 KDB생명의 주요 현안을 점검해온 만큼 별도의 적응 기간 없이 즉각적인 경영 쇄신에 나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3보험 전문조직 운영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부터 영업 전반에 이르는 로드맵을 이미 설정해 둔 상태로 경영 정상화 과제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조직 내 소통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 신임 대표는 'One Team, One Vision'을 기치로 전사 타운홀 미팅을 직접 주재하며 임직원과의 소통에 주력해왔다.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영 전략에 반영하는 수평적 소통을 통해 조직 분위기 개선과 위기 극복에 힘써왔다는 평가다.
KDB생명 관계자는 "김 신임 대표는 현장과 전략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조직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업무 연속성이 확보된 상황에서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 펀더멘탈 강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말했다.
KDB생명은 오는 3월 정식 취임식을 기점으로 김 신임 대표의 경영 비전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성장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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