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현대위아가 지난해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 감소했다. 회사는 향후 3년을 미래 성장을 위한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로봇과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지난해 연결 매출 8조4816억원, 영업이익 2044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6.6% 감소했다.
현대위아는 "미국의 관세 영향과 열관리 시스템 초기 양산 투자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차량부품 부문 매출은 7조8323억원으로 3.1% 증가했다. 모듈·구동부품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결과다.
방위산업과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매출도 10.1% 늘어난 6593억원으로 나타났다. K-방산 수출 확대에 따른 화포 매출이 실적을 견인했다.
현대위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최적의 시기로 보고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방침이다. 통합 열관리 시스템 분야에서 글로벌 '톱 3' 진입을 목표로 초기 양산 투자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수익성 회복에 나선다.
로봇 사업을 필두로 한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의 확장도 가속화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물류로봇, 주차로봇, 협동로봇의 라인업 확대를 구축하고 다크팩토리 247(완전 무인공장)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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