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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에 노영후·임권순·박현섭 선임
임초롱 기자
2025.12.22 13:54:26
"다양한 금융업권 경험 갖춘 인사 선임…'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조직 강화"
금융감독원. (사진=딜사이트 DB)

[딜사이트 임초롱 기자] 금융감독원은 22일 금융감독원 이찬진 원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국·실장급 신규 승진 및 전보를 포함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실장 직위부여 27명과 전보 33명, 유임 22명 등 첫 부서장 정기 인사다.


우선 이 원장 직속의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에는 ▲노영후 소비자보호감독총괄국장 ▲임권순 소비자피해예방국장 ▲박현섭 소비자소통국장 등이 배치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문제 해결 능력과 대내외 조율 역량을 갖춘 부서장을 배치했다"며 "금융권역 전반의 소비자 보호 업무를 총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업권과 소비자 보호 분야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를 선임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능력 있는 여성 인재에 대한 중용도 두드러졌다. 담당 분야에서 팀장 또는 실무자로 근무하며 전문성을 축적하고 세심한 리더십을 발휘해 온 여성 인재를 주요 부서장으로 배치했다. 이번에 본원 부서장으로 임명된 여성 국장들은 모두 해당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로 ▲정은정 은행감독국장 ▲김은순 회계감독국장 ▲장영심 인사연수국장 ▲박정은 국제업무국장 ▲문재희 금융교육국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 연속성이 중요한 부서는 기존 부서장을 유임했다. IT 정보유출, 가상자산 해킹, 주가조작 척결, 환율 급등 등 시급한 현안 대응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유임 인사를 단행했다. ▲유희준 IT검사국장 ▲변재은 전자금융감독국장 ▲심은섭 전자금융검사국장 ▲전홍균 가상자산조사국장 ▲류태열 조사2국장 ▲장정훈 조사3국장 ▲이민규 외환감독국장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년 1월 중순까지 팀장·팀원 이동을 포함한 정기 인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금감원의 모든 감독 수단이 금융소비자 보호에 활용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 보호 중심'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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