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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OLED 전환으로 내년 실적도 개선 흐름"
김주연 기자
2025.12.09 13:55:45
OLED 경쟁 심화에도 고객사 점유율 확보 등으로 개선세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디스플레이산업이 OLED 전환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 출처=나이스신용평가)

[딜사이트 김주연 기자] 중국 업체들의 저가 공세로 액정표시장치(LCD) 공급 과잉이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환을 통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9일 발표한 '2026년 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의 내년도 실적 전망을 '유지'로, 신용등급 방향성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LCD 패널이 과잉 공급되는 상황에서 OLED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가 고부가가치 OLED 패널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최근 LCD 패널 시장에서는 구조적 공급 과잉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이 과거 중국 정부의 지원을 통해 대규모 증설 투자를 진행했고 경기 둔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LCD 패널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세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LCD 패널 부문에서의 이익 개선 폭은 제한될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삼성디스플레이·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업체들은 기존 LCD 중심에서 OLED 중심 사업 구조로 전환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22년부터 OLED가 전체 매출의 100%를 차지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21%에서 2025년 3분기 65%까지 비중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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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용 OLED의 경우 공급자가 제한된 가운데 한국 패널 업체들이 기술 우위를 기반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IT용 OLED 생산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 등 중소형 OLED 패널 판매 확대에 힘입어 EBIT(세금‧이자 차감 전 이익) 마진율 1.9%를 기록하며 영업수익성을 개선했다. OLED 패널 매출 비중 확대와 인력 감축 등 비용 절감이 더해지면서 2025년 연간 흑자 전환 가능성도 높아졌고, 내년도 실적 역시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25와 갤럭시Z 폴드·플립7, 애플 아이폰 등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수요 증가와 자동차·IT용 중소형 패널 판매 확대가 이어지면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나이스 신용평가는 "IT 제품의 OLED 채용률이 증가하는 추세와 애플 등 주요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로 패널 출하가 확대되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OLED 매출 확대로 인한 이익창출력 개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중국 기업도 내수 시장과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OLED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IT용 OLED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BOE, 비전옥스, TCL 자회사 차이나스타(CSOT) 등이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패널 경쟁 심화가 디스플레이 기업의 신용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장기적으로 IT OLED 수요 증가에 따라 8세대 OLED 팹 투자 부담도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국내 기업들은 OLED 패널 주요 거래처인 애플·삼성전자 대상 점유율이 높아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IT·자동차용 패널로 수익 구조를 다각화하고 고마진 OLED 비중이 확대되는 만큼 실적 변동성도 과거보다 완화되는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025년 비핵심 자산 매각 등을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면서 재무 부담이 과거보다 낮아졌다"며 "주요 고객사향 중소형 OLED 패널 출하 확대가 이어지면 잉여현금흐름이 개선되고 차입 부담도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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