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다은 기자] 알테오젠이 글로벌 제약사 MSD로부터 1500만달러(약 219억4000만원) 규모의 단계적 기술료(마일스톤)를 수령한다.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SC'가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데 따른 마일스톤이다.
알테오젠은 자체 개발한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 효소 'ALT-B4(berahyaluronidase alfa)' 기술이 적용된 MSD의 '키트루다SC' 제품이 유럽에서 품목허가를 받음에 따라 마일스톤 기술료 1500만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금액은 전년도 연결기준 매출(1029억원)의 10%를 상회하는 규모이며 인보이스 발행일(11월27일) 기준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ALT-B4는 고분자 의약품을 정맥주사 대신 피하로 투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알테오젠의 핵심 원천기술이다. 2020년 MSD와 비독점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MSD는 해당 기술을 활용해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의 피하제형 개발을 진행해왔다.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제품 경쟁력 확대가 예상된다.
알테오젠은 "이번 마일스톤은 계약 이행 과정에서 발생한 정당한 기술료로, 계약 종료 시에도 반환 의무가 없다"며 "향후 추가적인 계약 변경 또는 신규 마일스톤 발생 시 신속히 공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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