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광미 기자] 한화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영업이익이 전년비 12배나 급증했다. 증시 회복에 힘입어 자산관리(WM)·트레이딩 부문이 활기를 되찾았고, 기업금융(IB) 부문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체질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의 올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225억3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9억원)보다 1137.68% 급증했다. 같은 기간 누적 당기순이익은 879억3000만원으로, 전년(607억원) 대비 44.86% 늘었다. 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376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214억5000만원을 기록해 각각 1년 전보다 578%, 533% 늘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전 부문에서 고르게 개선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내 증시 강세로 거래대금이 증가하면서 자산관리(WM), 홀세일(Wholesale), 트레이딩 부문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고, 기업금융(IB) 부문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확대와 투자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수익성이 향상됐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베트남, 싱가포르에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에도 성공하며 동남아 금융 네트워크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토큰증권발행(STO)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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