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올해 연간 가이던스로 '연결기준 서비스 매출 2% 이상'을 제시했는데, 3분기까지 누적 2.8%를 달성했습니다. 고점을 찍은 모바일 부문을 비롯해 고가치 중심의 스마트홈, 지속 성장 중인 인공지능(AI) 부문을 등에 업고 연간 가이던스를 달성하겠습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여 CFO는 3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영업이익 악화를 향한 시장 우려를 일축하며 수익 반등을 자신했다.
여 CFO는 "올 3분기 누적 서비스 매출 성장률은 2.8%로, 올해 연간 가이던스인 '2% 이상' 목표를 상회한다"며 "특히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5.2% 성장하며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고가치 중심의 스마트홈도 3.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희망퇴직에 따른 일회성비용이 1500억원 가량 발생하며 영업이익이 34.3% 감소했지만, 이를 제외하면 3분기 영업이익은 26.7% 늘어나며 개선 흐름을 이어간다"며 "남은 4분기에도 3분기 흐름대로 탑라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AI 부문 성장세도 한층 거세질 것으로 관측된다. 안형균 LG유플러스 기업AI사업그룹장은 "3분기 평촌 AIDC에 대형 고객이 순차 입주하면서 AI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5%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3분기 코람코자산신탁이 보유 중인 가산데이터센터의 위탁 운영을 시작했다"며 "자체 데이터센터 및 외부 DBO(Design-Build-Operate) 확대로 올 하반기 매출 개선 폭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는 경영·사업 효율화 및 AI 최적화 작업을 병행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여 CFO는 "올 4분기에도 비핵심사업 개편 및 자원배분 최적화 등 사업 전반의 효율성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아울러 AI 도입을 확대하고 원가를 개선하는 등 사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며 미래성장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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