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결정
채무상환·운영자금 확보 목적…1주당 0.2142주 배정
[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비보존제약이 대규모 유상증자(유증)를 통해 자금 조달에 나선다. 확보한 자금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비보존제약은 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유증을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4710원으로 납입일은 오는 12월29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는다.
이번 유증을 통해 비보존제약의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5010만4666주에서 6071만9666주로 늘어난다. 신주배정비율은 보통주 1주당 0.2142302834주로 설정됐다.
전체 조달 자금 중 약 258억원은 운영자금으로 쓰이며 230억원은 채무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나머지 약 12억원은 기타자금으로 사용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1월13일이며 구주주 청약은 12월18~19일, 일반공모 청약은 12월23~24일이다. 신주인수권증서는 12월3~9일 사이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유증에 따른 신주는 내년 1월13일 상장될 예정이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