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사토시홀딩스(구 딥마인드플랫폼)'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양자보안 드론 플랫폼 'ARGUS-Q™'를 앞세워 혁신상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사토시홀딩스 관계자는 "CES 심사단에 양자보안 기반 드론 군집 제어, 저비용·저전력 고정밀 탐지, 실시간 암호화 3D 경로 생성 등 총 세 가지 혁신 포인트를 강조할 계획"이라며 "현재 특허 출원 중"이라고 전했다.
ARGUS-Q™의 핵심 차별점은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 기반의 보안 통신이라는 게 사토시홀딩스 측 설명이다. 드론과 관제 시스템 간 모든 데이터가 양자보안 알고리즘으로 암호화돼 해킹이나 데이터 변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한다. 특히 전쟁지대, 산불, 지진 등 위험 환경에서 다수의 드론이 투입되는 수색 임무에 최적화됐다.
또한 단순한 관제 도구를 넘어 AI 기반 대상 탐지 알고리즘을 적용, 단일 RGB 카메라와 IMU(관성측정장치)만으로 ±1m 오차 범위의 3차원 좌표 산출이 가능하다. 고가의 라이다(LiDAR) 없이도 정밀 탐지가 가능해 비용 절감과 경량화라는 두 가지 장점을 동시에 확보했다.
여기에 디지털 트윈 기반 3D 지리 엔진을 결합해 원클릭으로 수색 지역을 지정하면 지형·고도 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3D 경로가 자동 생성된다. 운용자는 직관적인 3D 지도·실시간 영상 매핑 인터페이스를 통해 복잡한 수색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사토시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출품은 단순한 기술 전시를 넘어 글로벌 방산·재난 대응 드론 시장에서 한국 기업이 기술 선도권을 확보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만약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한다면 국내 드론·양자보안 산업 전반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자보안, AI 자율비행, 디지털 트윈, 3D GIS를 통합한 완성형 플랫폼으로 군사·재난 대응·환경 조사 등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직접적인 사업화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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