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스탁론-딜사이트씽크풀스탁론
제주항공, 2Q 적자 확대…'이중 악재'
이채린 기자
2025.08.14 17:15:21
매출 26%↓·영업손실 8배↑…환율 상승·운항 축소 여파
(제공=제주항공)

[딜사이트 이채린 기자] 제주항공이 올 2분기 수익성이 더욱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 부담이 가중된 데다, 무안국제공항 사고 이후 안전성 강화를 위해 운항을 축소했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24억원과 영업이익 마이너스(-)41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고 영업적자는 7.9배 확대됐다.


제주항공의 실적이 부진한 주요 요인으로는 원∙달러 평균 환율 증가와 운항편수 축소가 꼽힌다. 예컨대 올 2분기는 원∙달러 평균 환율이 높아지며 항공기 임차료, 정비비 등 달러 결제 비용이 늘어났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운항 편수를 약 8% 줄이면서 매출 감소 폭이 커졌다. 제주항공은 무안국제공항 사고 이후 상반기 내내 운항 안정성 강화에 집중했다. 당장 실적에는 부정적 요소로 작용했지만, 회사 측은 신뢰도 제고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 기단 현대화와 노선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구매기 2대를 추가 도입해 여객기 평균 기령을 낮추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계약 기간이 만료된 리스 항공기는 반납하고, 신규 항공기를 구매 도입하는 항공기 운용 방식으로 연간 약 14%이 운용 비용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관련기사 more
이정석 제주항공 전무, 재무관리 역량 '시험대' 제주항공, 매출 1위 놓쳤다 제주항공, 1Q 적자 전환…"원가 경쟁력 확보 매진"

더불어 새로 도입한 기재를 통해 여름 성수기와 10월 황금연휴 기간에 기존 노선을 증편하고, 신규 노선에 취항하는 등 효율적인 기재 운용과 탄력적인 노선 운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10월1일부터는 '인천~구이린' 노선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올 상반기는 운항 안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도 확보에 집중했다"며 "하반기에는 기단 현대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운용 방식 변화로 지속 가능한 이익구조를 갖춰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제주항공)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kb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 추천 키워드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S VIP 3일 무료 체험
Infographic News
2023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