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령 기자] NHN이 정부의 '인공지능(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에서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GPU 구축·운영 사업에서 약 3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12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GPU 구축·운영 사업 매출은 약 3000억원을 예상한다"며 "다만 손익은 운영 이슈나 내부 사용 비중이 있어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인프라 기반 컴퓨팅 자원 지원, 경기도교육청 AI 플랫폼, 보건복지부 과제 등 기존 수주 사업을 하반기부터 공급할 예정이며 수주액 기준 약 120억원 매출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NH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조4600억원 규모 '인공지능(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에서 NHN클라우드는 엔비디아 최신형 GPU 'B200' 7656장을 확보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와 함께 총 1만3000여장 규모의 GPU를 나눠 공급하며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로서 GPUaaS(서비스형 GPU) 운영 경험과 자체·관계사 데이터센터 운영 역량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NHN클라우드는 확보한 GPU 일부를 자체 AI 개발·고도화에 활용하고 산·학·연에 저비용으로 공급해 국내 AI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를 활용한 정부 주관 AI 사업 참여도 예고했다. 또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NC AI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5개 정예팀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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