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Q 영업익 적자전환…"여행 수요 위축 여파"
매출 1% ↓·영업손실 423억 기록…비용 부담 확대
[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진에어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여행 수요가 위축된 데 더해 유류·인건비 등 비용 부담이 가중된 여파다.
진에어는 올해 2분기 매출액 3061억원·영업손실 4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2분기 적자 전환에는 여행 수요 둔화와 비용 상승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예년에 비해 기후 영향 및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여행 수요 증가세가 한풀 꺾인 데다 비행에 소요되는 단위 비용 지출도 확대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상반기 누적 경영실적도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7239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 줄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160억원)은 84% 급감해 낙폭을 키웠다.
진에어는 하반기 추석 연휴와 중국·몽골 무비자 입국 정책 수혜를 노리며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주요 노선 공급을 늘리고 부정기편 운항 등 효율적인 기재 운영과 지속적인 노선 개척을 통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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