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부재와 주요 업데이트 공백 영향으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감소했다. 다만 회사는 핵심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재정비하는 단계로 3분기 부터는 다수의 신작을 통해 실적을 개선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을 적용한 올해 2분기 매출액 1158억원 영업손실은 8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1분기에 이어 적자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 핵심 사업에 집중한 사업구조 개편 기조 속 신작 출시 공백 등의 요인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부문별로 보면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1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은 10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줄었다.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게임 본업의 구조로 체질 개선을 이어가고,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기반 신규 타이틀 정보를 순차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분기에는 지난달 29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을 글로벌 지역 확장 등 라이브게임 성과와 자체 IP 매출 비중 확대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고 오는 3분기 '가디스오더' 글로벌 출시, '갓 세이브 버밍엄', '게임스컴' 출품으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 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프로젝트OQ', '던전 어라이즈'등 연이은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신작 라인업을 확보하고 '크로노 오디세이',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등 콘솔 대형 신작 준비를 강화하며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신작 성과 부재 및 장기 서비스 타이틀의 자연 감소 등의 영향이 있었으나, '오딘', '아키에이지 워' 등 대표 타이틀은 업데이트에 맞춰 반등을 보이는 등 양호한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며 "회사는 핵심사업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사업을 재정비하는 단계로, 기존 모바일에서 PC온라인 및 콘솔 등 글로벌 멀티플랫폼으로의 확장 및 장르 다각화 전략을 이행하며 향후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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