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현대로템이 올해 2분기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폴란드 K2 전차 등 해외 수출 물량 생산이 증대된 점이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로템은 올 2분기 매출액 1조4176억원·영업이익 2576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에 해당한다.
사업부문별로는 디펜스솔루션 부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올 2분기 디펜스솔루션 매출액은 1조4193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61% 뛰었다.
레일솔루션 부문도 두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2분기 실적에 힘을 보탰다. 2분기 레일솔루션 매출액은 9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늘었다.
수주 잔고도 역대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올 6월 말 기준 현대로템 수주 잔고는 21조6368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4% 증가한 수치다. 레일솔루션 부문의 경우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전동차 유지보수 사업(1조4000억원), 대만 타이중 블루라인 메트로 사업(4200억원) 등을 수주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해외 수출 물량 생산 확대로 매출과 이익도 개선됐다"며 "이달 1일 폴란드 군비청과 체결한 K2 전차 2차 이행계약(8조9814억원)은 3분기 수주 잔고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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