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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2분기 영업익 24%↓…저수익·일회성 부담
신지하 기자
2025.07.31 17:05:45
글로벌 수주 호조에 상반기 매출은 사상 최대…수주잔고도 역대 최고
31일 대한전선이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대한전선)

[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대한전선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가량 감소했다.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가 일시적으로 몰렸고, 신규 제품 개발 과정에서 비경상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글로벌 수주 확대로 상반기 누적 매출과 수주잔고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전선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 늘어난 9164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1조7718억원, 영업이익 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7.2% 증가, 영업이익은 15.9% 줄었다. 상반기 매출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분기 매출이 9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약 15년 만의 호실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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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매출 확대 배경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확대를 꼽았다. 회사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를 다수 수주했으며, 상반기 말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인 약 2조9000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고 있다.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생산 및 판매 법인도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독일과 네덜란드 중심의 유럽 판매 법인과 남아공 엠텍(M-tec) 등의 생산 법인의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가 일시적으로 집중된 점과 신규 제품 개발 등으로 인해 비경상 일회적 비용이 발생한 영향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다소 하락세를 보였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에 사상 최고치의 영업이익(662억원)을 달성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날 대한전선은 기관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2분기 실적의 주요 내용과 주요 현안을 발표했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해저케이블 사업 경쟁력을 강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등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관세 부과에 대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와 노후 전력망 교체 등 견고한 수요를 기반으로, 해저케이블 및 HVDC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주를 확대할 것"이라며 "실적 개선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는 물론, IR 활동 확대로 주주 및 이해 관계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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